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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면사무소, 엽총난사 사망, 추정 범행동기 공개!

경북 봉화 소천면사무소

총기 난사 사건

면사무소 직원 2명 사망.

<경찰과 현지 주민>

범인 김 모 씨(77)

봉화군 소천면 임기역 인근 사찰

40대 주민에게 엽총을 쏴 어깨에 총상

자신의 차를 몰고 3.8㎞가량 떨어진 소천면사무소

2차 범행

면사무소 정문을 열고 들어가

한 직원에게 '손들어'라고 외친 뒤

곧바로 총을 발사한 뒤 연이어 인근 직원 1명에게도 총을 쐈다.

<목격자>

"민원인이 면사무소 정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손들어'라며 느닷없이 총을 쐈다"

<총상을 입은 직원 2명>

어깨와 가슴에 심각한 상처를 입어 닥터 헬기 등으로 병원 이송

결국 사망

<가해자 김씨>

면사무소 안에서 총을 1∼2발 더 발사

추가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민원인과 직원 4명에게 제압

출동한 경찰에 체포.

"김씨는 8년 전 서울에서 연고가 없는 봉화로 귀농했다"

"몸이 불편해 평소에는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사고 추정 원인>

평소 상수도 사용 문제

인근 사찰의 스님과 다투는 일

소천면사무소에 민원

협박도 했다.

<경찰 관계자>

"피의자는 이날 오전 파출소에서 유해조수 수렵을 위해 엽총을 받아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일단 물 문제가 원인인 것으로 보이지만 피의자가 입을 닫고 있어 계속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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