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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 수시업대 사기 논란, 경찰 마닷 부모 인터폴에 수배...

안녕하세요. 재니스토리의 재니맘입니다.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 부모의 수십억대 사기 혐의로

경찰이 인터폴에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적색수배를 요청했어요.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들은

마치 과거엔 전혀 몰랐던 일이라는 듯한

마이크로닷의 적반하장 대처에도 분노를 터뜨리고 있죠.

피해금액이 수입억대라고 하니까

제가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면

너무 힘든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지역MBC에서 지난 21일 20년 전 마이크로닷의 부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피해자의 인터뷰가 방송되었는데

그 피해자는 마이크로닷 측이 앞서 밝혔던 "이번 일에 대해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사실무근이고 법적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던 것이다. 아들로서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분한분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다"는 입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어요.

그렇게 말한 이유에 대해 피해자는 "(신모씨 부부가)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다는 건 이경규 이덕화하고 낚시하는 프로그램(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최근에야 처음 알았다. 연락하니까 끊어지고 끊어지고 했다"고 설명했어요.

또, 그는 "어떤 사람은 KBS 방송국에 찾아가서 (마이크로닷을 만나)얘기했다. 아버지가 나한테 이렇게 빚을 졌다고"라며 "그런데 마이크로닷이 '아버지 빚을 왜 나한테 얘기하냐'고 했다더라. 할말 없지않냐. 그냥 내려왔다고 한다"고 밝혔어요.

위 내용을 보면, 마이크로닷 측이 전부터 이 사실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인터뷰한 피해자는 피해자들은 서로 모인 적도 없고

전화통화를 한 적도 없다고 하는데,

TV를 보다보니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나와

부인은 노랑머리에 웃고 있고

아버지는 모자 쓰고 살이 이렇게 두둑하게 쪄 있다면서

분노를 표현했어요.

이 사건담당 경찰서인 충북 제천경찰서는

마이크로닷 부모의 대규모 대출 사기 후 해외 도피이민 혐의를 인정하고,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는 마이크로닷의 부모 신모 씨 부부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에요.

마이크로닷의 부모 신씨 부부의 사기 혐의는

지난 1999년 7월 이후 기소중지 상태이니

아직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 범죄인 인도조약은

물론 형사사법공조도 맺고 있는 나라라서

경찰은 인터폴과 별개로 마이크로닷의 소속사 등을 통해

신씨 부부의 자진 출석을 요구해왔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보아 잠적을 한 것으로 보여져요.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파문이 일어

예능 대세로 떠오른 마이크로닷은

'나혼자산다' 추가 출연이 어려워졌고

대표 프로그램인 '도시어부'도 촬영을 취소한 상태라고 해요.

새롭게 출연하는 신규 예능 '국경없는포차'와 '날보러와요'도

하차 압력을 받고 있고 광고에 출연한 '피자헛'도 고민에 빠진 상태에요.

마이크로닷 측은 피해자들의 증언이 쏟아지고 여론이 악화되자

법적 대응 대신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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