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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진규 사망. 한국체육대학교...전명규 올림픽 위해 종양 수술 미뤘다.

(고) 노진규 선수의 생전 모습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고) 노진규 선수는 국제빙상경기연맹 (ISU)에서 3000m 수퍼파이널에서 4분 31초 891이라는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로 급부상한 (고) 노진규 선수 이 기록은 현재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노진수 선수가 어깨 종양이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수술하지 못했던 사연이 세상에 알려졌다.

안상미 소치올림픽 SBS 쇼트트랙 해설위원은 2014년 1월 24일 자신의 블로그에 노진규 암? 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안상미 위원은 아침부터 청천벽력과 노진규 선수가 암이라니 라는 글과 함께 노진규가 태릉선수촌에서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눈에 띄는 것은 노진규 왼쪽 어깨다. 노진규의 왼쪽 어깨 날개뼈 부근이 눈에 뛸 만큼 부어있기 때문이었다고 너무 심하게 부어올라 저도 괜찮은 거냐며 만져봤다. 부어올라 딱딱하게 굳어 있던 근육들 괜찮은 거냐고 물어보면 괜찮다는 말만 하던 노진규 선수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겨울왕국의 그늘 논란의 빙상연맹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 선수의 동생 (고) 노진규 선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빙상연맹 부회장인 전명규(한국체대) 교수를 둘러싼 논란들이 조명됐다.

(고 )노진규 선수의 어머니는 어깨에서 종양이 발견돼 고통을 호소했던 아들의 수술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던 이유를 폭로했다.

어머니는 당시 진규의 어깨에 종양이 생겼다. 병원에서는 양성이라고 판정했다고 악성으로 바뀔 가능성은 200만분의 1이라고 설명했다.

전명규 교수에게 전화해서 난 수술부터 하자 했더니 전 교수는 양성이라고 하지않았냐며 올림픽이 달려있는데 어떻게 수술을 하냐며 올림픽 긑나고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그 당시 노진규 선수는 종양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했다. 동료 선수들은 진규가 많이 힘들어 했다, 또 다른 동료는 어깨가 터질거 같다며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치료를 만류했던 전명규 교수는 어떤 사람일까? 빙상 관계자는 그 사람은 머리엔 메달을 많이 따는 것만 중요했다. 메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진규가 필요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진규 선수는 2014년 소치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팔꿈치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고인은 암이 폐로 전이되면서 2016년 4월에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전명규 교수는 빙상연맹을 사조직처럼 운영해왔다는 여러 의혹에 즉답을 피하고 있다.

방송에서 전 교수의 말을 듣기 위해 한국체육대학교를 찾아갔지만 “공문을 받지 못했다”며 인터뷰를 거절당했다.

두 번째 요청했을 때는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있다는 문자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전 교수의 얘기를 듣기 위해 많은 언론사에서 연락을 시도했지만 역시 연락이 닿지 않았다.

from http://you8514.tistory.com/39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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