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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박꽃수레 실종사건!! 이승호가 열쇠?

이번 주 '그것이 알고싶다'가 일본에서 발생한 한국인 여성 실종 사건을 조명합니다. 바로 2016년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발생한 박꽃수레(사토우유) 실종 사건입니다.

2016년 박꽃수레(사토 므쯔이)는 후쿠시마 현 인적이 드문 작은마을에서 일본인 남편과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인 남편이 사망을 하였고 그 후로는 한국의 가족들과 연락을 하며 후쿠시마현에서 거주하였으나 어느순간 가족들과 연락이 끊기게 되었고 결국 경찰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실종 당시 박씨의 집은 잠시 외출을 한 것 같은 어수선한 분위기였고 실종전 그녀의 의문스러운 행적들은 박꽃수레씨의 실종이 단순 가출이 아님을 짐작케 했습니다.

그러다 2016년도 7월 미야기현의 한 오토바이샵에서 누군가가 박꽃수레씨 신용카드를 사용하였고, 한국인 이승호씨로 밝혀졌습니다.

2017년도 9월 이승호를 검거하였는데 평소 박꽃수레와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합니다.

'그것이알고싶다' 제작진은 지난 4월 초 '박꽃수레 실종사건'을 파헤치고자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까지 범위를 넓혀 제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보를 통해 몇가지 새로운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첫째. 박꽃수레씨가 일본인에서 가족들 몰래 두번의 결혼과 한번의 이혼을 했던 것입니다. 둘째.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두번째 남편은 의문의 사고사 였습니다.

셋째. 한국에 남아있던 그녀의 물건들 중 48통의 편지가 있었는데 그 발신인은 오래전 그녀와 결혼을 약속했던 이성재(가명)라는 이름의 남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녀가 실종 직전 마지막으로 만난 유일한 사람이었고 이성재 주변에서 사라진 사람이 박꽃수레 씨뿐이 아니었습니다.

2008년 10월 갑자기 실종되었다가 2010년 6월 일본 미야기현 대나무 숲에서 사체로 발견된 한국인 유학생 김영돈 씨!!

김영돈씨가 실종되기 전에서 김씨의 주변을 맴돌던 이성재의 흔적이 발견되었고 한국에서 박꽃수레 씨가 갖고 있던 48통의 편지 속에도 김영돈 씨가 언급되어 있었습니다.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등 수많은 미제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했던 '그것이알고싶다'. 과연 이번에도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from http://hsj8404.tistory.com/961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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