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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모녀 집단 성폭행 사건

2017년 7월 일어나지 말아야 할 통영 모녀 집단 성폭행 사건이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당시 남편까지 버젓이 살아 있는 여성을 한 동네에 사는 노인들이 오랜기간 동안 성폭해 온 혐의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부부가 지적장애가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는것입니다.

나이들 드셨으면 경로당에서 바둑이나 두실분들이, 아직까지는 숟가락 들 힘이 있으니 성욕이 동하시던가요?

그래도 그렇지, 어찌 장애를 가진 사람을 성폭행하나요? 세상 참.

이분들 사실날도 얼마남지 않았으니, 평생 감방에 쳐 넣어서 여생을 거기서 마감시켰음 하네요.

문제는 이 노인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년동안 마을 노인들이 몹쓸 짓을 해댔지만 마을 주민 누구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지적장애를 가진 여성을 성폭행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고 되묻는 주민도 있었다고 합니다.

경남 통영의 한 산골마을 입구에는 '법보다 순리를 익혀 우러러 섬기고 아끼는 동네'라는 돌표지석이 있다고 합니다.

90여가구에 200여명이 살고 있는 이 조용한 마을의 주민들은 동네에 대한 자부심이 쩐다고합니다.

ⓐA : 우리 동네 참 좋은 동네인데, 똑똑한 사람도 많이 나오구요.

ⓑB : 전부 공무원들에 변호사, 검사, 판사 많이 나왔어요. 이 동네에서

이 마을을 이렇게 자랑하던 사람들이, 노인들이 지적장애 모녀 성폭행을 한 사건이 터지고 난 후에는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아무것도 물어보지 마세요

ⓑ우리는 아무것도 몰라요라면서 외지인의 방문을 극도로 경계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마을은 지난 6월달에 통영 초등학생 아름양 살해사건이 일어난 마을과 불과 1km 떨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피해자는 지적장애 3급인 마을주민 42살의 이모씨라는데, 이웃에 사는 60대 70대 노인 6명이 지난 2004년부터 이씨를 성폭행 했다고 합니다.

최초 신고자인 피해자 이씨의 시누이 김씨의 말

'우리는 그걸 몰랐죠. 뭐든지 고름은 곪아야 터지더라 아닙니까? 그죠, 그런식으로 된거에요'라고 합니다. 올케에게 어떤 일어났는지 모르는 김씨. 사건이 세상에 드러나게 된 경위는, 3년전에 김씨가 지인으로 부터 수상한 이야기를 듣게되면서 드러나게 됩니다. (1)불시에 한 번 올라와서 확인을 하라 그러더라구요. 자기네들은 아무리 뭐라해도 안되니까 남자들이 지벵 득실거리니까 한번만 올라오라고 그러더라구요. (2)남동생의 집과는 걸어서 20분 거리에 살고 있었던 올케는 설마하는 마음에 찾아갓더니, '담을 쓱 넘어가더라고 어떤 남자가요. 그래서 죄를 안 지엇으면 저렇게 튀어갈 수가 없는데, 그때부터 캐기 시작햇어요. 그러나 지적장애 3급인 남동생과 올케는 자신들에게 일어나고 잇는 상황을 제대로 인식도 못하고 있더랍니다. (3)본인도 지적장애인이다 보니까 나쁜 건지, 좋은건지, 신랑도 그렇고 하다보니 몰랐잖아요. 숨기고 있었어요. 본인들도. 피해자 이씨의 딸에게도 성폭행은 이어졋습니다. (1)지적장애를 가진 큰딸 역시 지난 2009년 안면이 있던 한 택시기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경남 통영경찰서는 같은 마을에 사는 40대 지적장애인 여성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 성폭력범죄특례법위반 혐의로 주민 63세 김모씨, 73세 이모씨, 71세 박모씨를 검거했다고 밝혓습니다. 김모씨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통영시 산양읍에 같은 마을 주민 지적장애 42세 이씨를 자신들의 주거지와 여관등지로 유인해서 3차례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됩니다. 이모씨는 2008년 밥 먹으러 가자면서 이씨를 모텔로 데려가서 2차례 성폭행합니다. 박씨는 2005년 자신의 집에서 이씨를 2차례 성폭행한 혐의입니다. 박씨는 끝까지 부인하다가 거짓말탐지기 검사후에 범행을 실토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적장애를 가진 22세 큰딸도 2009년 지인에게 성폭행을 당해서 지인이 구속,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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