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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날 의미! 순국선열의 날과 현충일을 구분해 보자!

겨레의 눈물, 민족의 아픔을 보듬는 순국선열의 날 의미

# 순국선열의 날 이란?

오늘이 무슨 날인지 혹시 아세요?2011년 11월 17일?'수능시험이 끝난 지 일주일째 되는 날?' 도 물론 맞습니다. 맞고요~순국선열의 날에 대해서 들어본 것도 같지만, 또 명확히 설명하자면 아리송 하기도 하죠.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아서 잊혀져 가는 날이지만,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우리 민족에서 의미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우선, ‘순국선열’이라는 말은 일제에 의해 국권이 침탈당했던 시기를 전후해 대한민국이 자주 국권을 회복하기 전날인 1945년 8월 14일까지의 기간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셨거나,을 이야기한답니다. 순국선열의 날은 바로 그런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로 지정되었고요.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스러져간 수많은, 그러나 이름 없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어찌 오늘 하루에 다 갚을 수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쯤은 꼭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그분들에 대한 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우리가 왜곡된 역사의식을 지니거나, 역사의 존재를 가벼이 여긴다면 민족의 정체성이 뿌리깊이 흔들릴 수 있으니까요. 공휴일은 아니지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일제 당시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의 수려한 문화제에서부터 먹을거리까지 모두 귀하고 좋은 것들은 일본으로 빼앗아 갔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당시에 우리나라의 인삼까지도 탐을 냈을 테고요. 일본인들의 인삼 사랑은 유난할 정도로 알려졌으니까요.

# 일본인들의 인삼 사랑, 대한민국의 인삼의 우수성

역사의 기록을 짚어 보면 일본인들이 고려인삼을 수입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힘을 쏟았던 기록들이 나와 있습니다.

17세기, 일본인들은 고려인삼을 구입하기 위해서 특별한 화폐를 만들었습니다. ‘인삼대왕고은’이라고 불리는 이 화폐는 은으로 만든 일종의 동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조선으로부터 인삼을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돈이었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이 인삼을 사고 건네던 기존의 은화는 순도가 낮아 조선 상인들이 거절을 했던 것이지요. 이에 조선의 인삼인 고려인삼을 사기 위해 순도가 높은 특별한 돈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당시 이 은화를 만들기 위해 일본 각지의 은광에서 은을 채굴해 특별 제련을 거쳤을 정도였다고 하니 일본인들의 인삼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인삼을 너무 좋아는 하는데, 돈이 없다면 빚을 내서라도 인삼을 살 정도였던가 봅니다. 인삼을 살 때 진 빚을 갚지 못해 죽는다는 의미의 속담이라고 합니다.

아, 그랬구나~

일본인들이 고려인삼 좋은 건 옛날부터 알고 있었던가봅니다.

산 좋고, 물 맑은 겨레의 땅 대한민국이 탐났던 이유 중의 하나가 인삼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 순국선열의 날 & 현충일

두 기념일의 차이를 공유일과 그렇지 않은 날로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시죠?다시 한번 정리해보면반면,현충일은 1956년 4월, 대통령령으로 제1145호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 에 의해 지정되어 매해 6월 6일이 현충일로 지정되었지요.

6.25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군인들은 물론 민간인들까지도요. 전 국토의 반 이상이 전쟁으로 말미암아 황폐해졌을 정도였습니다. 소중한 문화재들도 파괴되고, 지켜내지 못한 전통들도 있었을 것입니다.전 세계 1등 인삼, 고려인삼을 지키고 인삼 산업의 재건을 위해 목숨을 건 작전 ‘삼종회수작전’순국선열의 날은 비록 공휴일은 아니지만,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날일 것입니다.그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오늘이라는 이 소중한 순간도 찾아오지 않았을 테고, 어쩌면 우리가 모두 안타까운 생을 살고 있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두 번째 현충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순국선열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기릴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주세요.삼토리도 함께합니다.

from http://samsamstory.tistory.com/593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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