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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통화기록 확보

토픽셀프 2018. 8. 21. 12:19

장자연 통화기록 확보

장자연 통화기록 확보

의지를 가지고 수사를 하니 숨겨졌던 것들이 하나둘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몇 일전 장자연 씨의 사망 전 1년치 통화기록 이 경찰 수사 기록에서 통째로 사라졌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수사를 담당한 검사가 경찰 수사에서 기록이 빠진 것과 별도로 통화 내역을 보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 검찰 과거사조사단이 사라진 장 자연 씨의 통화기록 전체를 넘겨 받아서 분석 중에 있다고 합니다.

뭔가 TV드라마를 보는 듯 하기도 하고, 장자연 씨가 하늘에서 돕고 있다는 기분도 생깁니다.

만약 장자연 씨의 통화기록 이 아무 의미 없는 자료였다면 그렇게 사라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뭔가 사라져야 할 이유를 장자연 씨의 통화기록 이 가지고 있어 던 것이겠지요.

하지만 극적으로 다시 나타난 것도 장자연 씨의 통화기록 이 나타나야만 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장자연 씨 관련 수사를 진행하면서 경찰이 검찰에 넘긴 수사 기록에서 통화내역 이 누락된 것을 9년만에 확인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진상조사단이 당시에 장자연 씨 사건을 수사했던 담당 검사에게서 사라진 통화내역 을 확보 했다고 합니다.

통화내역을 넘겨준 당시 검사는 현재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변호사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사건을 지휘하면서 장 자연 씨 통화기록 을 따로 받아뒀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경찰이 검찰에 사건을 넘기면서 기록에 포함시켰는지 여부까지 확인하지 않았다고 했다고 하네요.

진상조사단은 박 변호사로부터 넘겨 받은 자료의 훼손 여부 등을 확인한 뒤 통화내역 을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자연 씨 통화내역 분석으로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인사들의 통화내역이 나온다면 어떤 변명을 할지 벌써 부터 궁금해 지네요.

이렇게 하나씩 풀어나가면 머지않아 장자연 씨 사건의 진실도 밝혀지리라 기대해봅니다.

미투 운동하는 여성들의 손에 "장 자연 진실을 밝혀라"는 피켓들이 손에 하나씩 들려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출처:jtbc 뉴스

from http://newsdiet.tistory.com/8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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