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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측정기] 집에서 쓰려고 가정용 혈압계 장만했어요!!
안녕하세요~~~
꿈별이 입니다!!!
요즘은 고령화 사회이고 성인병이 많이 늘어난거 다들 느끼시나요?
꿈별이네 집도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용 혈압계 하나 장만했답니다ㅎㅎ
그런데 가격대가 좀 높은게 많길래 어떤걸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싼걸로 하나 질렀네요!!
어차피 비싼거나 싼거나 국내 의료기기로 승인받으려면
시험에 통과하긴 해야할거고...
그럼 오차범위는 싼거나 비싼거나 차이는 없겠다... 싶어서 그랬지만요
그래서 토요일에 주문하고 오늘 받은 택배까기 시작합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개봉샷!!!!
얼마나 빨리 받고싶었는지 여러분은 모를거에요ㅋㅋㅋ
주문해놓고 언제오나... 언제오나... 눈빠지게 기다렸답니다!!
그런데 사은품으로 당뇨병 관리수첩이 왔네요;;;
가족중에는 쓸사람이 없는데... 그냥 주변사람 줘야겠군요
건강수첩 치우고 한컷!!!
상자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꺼내서 주위를 빙글빙글 돌려보니까 영어로 뭐라뭐라 쫘아악~~ 써져있는데
뭔말인지 모르니까 그냥 안읽고 넘겨요~~~
그냥 독일산 제품이라는 것만 봐도 괜찮을거에요ㅋㅋㅋ
(싼것들 많은데 이거 산 이유가 중국산이 아니라 독일산 이라서 끌리길래...)
이건 상자 뒷면!!!
그런데 아무리 봐도 봉인라벨은 없군요
그래서 꺼낼때 뚜껑이 약간 열렸었구나...
독일제라고 위로를 하지만 어디 망가진건 아닌가 갑자기 걱정이ㅠㅠ
그래도 열어보니 제품은 잘있는것 같네요
한숨 돌려도 되겠습니다ㅠㅠㅠ
그런데 전용케이스가 혈압계에 비해서 좀 작다...?
오호!!
케이스를 들어내니 설명서, 혈압계 본체, 커프가 모두 보이는군요
하지만 나는 설명서 따위는 읽지않는다!!!
기계 본체랑 같이 딸려온 번들 건전지!!!
중국산이 아니라 에너자이저가 오다니 감동입니다ㅠㅠㅠ
그런데 요즘은 저 건전지 광고가 안나오네요?
옛날에는 tv에 주구장창 하더니만...
그나저나 기계가 엄청 단순하게 생겼어요
버튼 달랑 두개...
초 심플?!!
그런데 수입일이 2006년 1월....?
16년도 아니고 2006년...?
9년이나 지난 너...
작동은 하겠지?;;;;
일단 커프를 왼쪽의 이 구멍에 끼워주시고~~
참고로 커프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이 플라스틱을 위의 기계 왼쪽 구멍에 끼워주시면 되요
(그런데 구멍에 끼우는 기분이 너무 좋더라는...)
(부드럽게 쑤~~욱!!)
참고로 저 변태 아니에요!!!!
여러분이 무슨 상상을 하는지는 몰라도 전 그 생각이 아닐겁니다!!!
연결완료!!!
이제 배터리만 끼우면 모든게 끝나는 작업ㅠㅠㅠ
뒤에 뚜껑 따고 AA건전지 두개 집어넣으면 준비 끝!!!
전원버튼도 없이 배터리만 끼우면 자동으로 켜지는 신비함...?
그리고 전원도 못끄는 신비함...!!
(신비함은 무슨... 그냥 9년묵은 구형...;;)
오호라!!
작동도 잘되는군요
이제 우리집도 언제든지 건강관리가 가능한 스마트한 시대에 돌입한거겠죠?
(기계는 구형이지만....)
구형이지만....
낡았지만....
생긴건 어떠한가... 작동만 잘되면 되지ㅠㅠ
3만원 주고 장만하긴 했는데
병원에서 하는것보다 혈압재는 속도가 느려서
팔이 저리다는 단점이 드는 혈압계 였습니다...
+
전원 ON,OFF 불가능도 단점이긴 하죠...
+
이건 개개인마다 다를지도 모르지만 커프가 약간 불편한 느낌이 드네요
찍찍이가 너무 강해서 시간이 좀 지나야 편안해질듯 합니다
역시 전 아날로그 방식인 수은으로 재는게 최고인듯 하군요
이젠 구할수도 없는 유물이 되어버렸긴 하지만 말이에요...
집에서도 예전 병원에서 일하던 느낌을 살려 심심할때 혈압이나 재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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