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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2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2018년 11월 12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 감사함으로써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지기 때문이다. 나는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레오 버스카글리아(감사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9월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2.8%로 지난해와 같았음

-제조업 가동률은 생산능력 대비 생산량을 보여주는 지표로 업종별 가동률지수를 기초로 산정되며, 2년 연속으로 외환위기 때인 1998년(66.8%) 후 가장 낮은 수준임

<< 금융/부동산 >>

미국 금리인상, 미·중 무역전쟁 등의 여파로 글로벌 증시변동성이 확대되자 투자자들은 서둘러 해외 펀드에서 돈을 빼고 있으나 베트남 펀드는 올 들어 8% 가까이 손실을 보고 있는데도 환매에 나서기보다 오히려 돈을 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11일 펀드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베트남 펀드에는 7388억원(지난 8일 기준)이 순유입됐으며, 베트남 증시의 중·장기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는 투자자가 많기 때문이란 게 증권업계 시각임

한국경제신문이 11일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민주당 국회의원 12명에게 벤처기업에 한해 차등의결권을 부여하는 방안(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해 찬반 여부를 물은 결과 반대 의견은 1명이었고, 8명이 찬성함

-차등의결권 제도는 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논의되고 있는 제도로서, 증자 등의 과정에서 창업 기업인의 지분율이 낮아져 경영권 위협에 노출되는 일을 방지함으로써 벤처기업 활성화 및 중기·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려는 취지임

금융위원회가 지난 6일 전자금융거래 때 QR코드 발급·이용·파기 전 과정에서 결제의 범용성·간편성·보안성을 갖추기 위해 표준사항을 정한 ‘한국형 QR코드’가 외국인이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남

-한국형 QR코드는 유로페이,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등의 글로벌 브랜드사들이 만들어 배포 중인 EMV QR과는 호환이 되지 않아 한국인이 외국에선 사용할 수 없고,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도 QR코드를 통한 결제를 할 수 없는 상태임

<< 국제 >>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파격적인 온라인·모바일 쇼핑 할인 행사인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 판매액이 지난해 광군제 행사 때의 1682억위안보다 약 30% 늘어난 2200억위안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알리바바 측이 밝힘

-당초엔 미·중 통상전쟁 격화에 따른 경기 둔화와 소비심리 악화로 올해 광군제 거래액은 작년보다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 많았으나 결과는 정반대였으며, 올해 거래도 신기록을 달성한 것은 모바일 판매가 크게 늘어난 데다 미국과 영국 등 해외에서도 알리바바의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를 활용하는 소비자가 급증한 덕분으로 분석되고 있음

1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해 LNG 3901만t을 수입해 한국(3783만t)을 제치고 세계 2위 LNG 수입국으로 부상함

-2016년(2742만t)에 비해 수입량이 42.3% 증가한 수치이며, LNG 수요가 늘어나면서 동북아 3국은 기존 천연가스 주산지인 중동이나 말레이시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수입에 불리한 조항이 없는 미국산 셰일가스로 눈을 돌리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차등의결권(差等議決權)

-차등의결권주식 또는 복수의결권·복수의결권주식이라고도 함.

넓은 뜻에서는 '의결권 없는 주식'이나 '의결권 제한'도 여기에 포함되지만, 일반적으로 '1주(株) 1의결권' 원칙의 예외를 인정하여 경영권을 보유한 대주주의 주식에 대하여 보통주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하며, 일부 주주의 지배권을 강화하여 적대적 M&A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이용됨.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도입하고 있는데, 미국의 포드자동차의 경우에 창업주인 포드 집안이 소유한 지분은 7%이지만 차등의결권에 따라 40%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음. 또 스웨덴의 발렌베리 집안은 발렌베리그룹의 지주회사인 인베스트사의 지분 19%를 보유하고 있을 뿐이지만 41%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음. 프랑스에서는 주식을 2년 이상 보유하면 1주에 2개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차등의결권을 채택하고 있음.

이 제도는 적은 지분으로 적대적 M&A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는 효과가 있지만, 적대적 M&A와 무관한 상황에서도 의사 결정이 왜곡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음. 한국은 '1주 1의결권'의 상법 규정에 따라 허용되지 않음.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8년 1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차 대전 종전 100주년 → 11월 11일 파리에서 기념식. 美 트럼프, 메르켈 독일 총리,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70여개국 정상 참석.(경향 외)▼

*그들은 100년 전의 전쟁도 안 잊는다... 우리는...

2. 한국인, 담배는 줄었지만 술은 늘어 → 성인 흡연률 22.3%, 역대 최저. 반면 술은 월 1회 이상 음주하는 사람 비율 62.1%로 역대 최고. 복지부 ‘2017 국민영양건강조사’.(세계)

3. 히틀러는 동물 애호가? → 최초의 현대적 ‘동물보호법’은 1933년 히틀러의 나치 독일 때였다. 동물 생체 해부와 동물학대 등 금지... 위반하면 2년 징역의 강력한 법.(중앙선데이)

4. ‘해외직구 면세 한도’ → 미화 150달러 이하까지. 이 기준을 초과하면 초과분이 아니라 전체 금액에 대해 과세. 광군제, 블랙 프라이데이 시기에 맞취 집중 점검 예정.(국민)

5. ‘충무공’은 모두 12명 → 진주에는 ‘충무공’洞이라는 동이 있다. 여기의 충무공은 이순신이 아니고 임진왜란 진주성 대첩의 김시민 장군이다. 역사상 ‘충무공’ 시호를 받은 분은 12분.(중앙선데이)

*고려 3, 조선 9인인데 김시민, 남이 장군의 시호도 충무공이다

6. 당구의 부활 → 5060 중심 인기 부활. 여성도 늘어.국내 당구장 수는 2만5000개. ‘캐롬’(3쿠션) 시장은 세계 최대. 한국 대회에 세계 정상급 선수들 총출동…(중앙선데이)

7. 올해 100대 기업 직장인 평균 세금액 → 1166만원. 평균 연봉 5400만원에 평균 조세부담률 21.6%(한국경제연구원 추산치)를 대입해 계산한 금액.(중앙)

8. 의사의 ‘오진’ 형사처벌? → 중병을 단순 변비로 오진해 초등생 사망케한 의사 3명 형사처벌… 의사단체, ‘최선의 진료… 결과가 나쁘다는 이유로 실형을 선고하는 것은 부당하다’ vs 의료사고 환자단체, '의사만 과실에 대해 처별 면제 요구는 지난친 주장‘.(중앙)

9. 사립大는 없다? → 2010년 지역 국립대 중에서 정부 예산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경북대였는데, 2126억원… 그런데 사립 연세대는 그보다 많은 2349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았다.(중앙선데이)

10. ‘얼굴 없는’ 신발 산업 → 매출 1조 넘는 신발 업체 두 곳 비롯 수백개 업체 있지만 OEM, 하청 업체… 알려진 브랜드 없어. 글로벌 브랜드에 도전했던 ‘프로스펙스’ ‘르카프’ 존재감 상실.(한경)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자유당의 '전원책 조강특위'가 결국 파국을 맞이했습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직접 "십고초려 하며 좋은 분을 모시려 노력했다"며 시작했던 '전원책 조강특위'는 결국 문자로 해촉 사실을 알리는 비정한 '읍참마속'으로 끝났습니다.

덕분에 한자성어를 많이 복습하게 됩니다. 이제 남는 건 ‘자중지란“?

바미당 이언주 의원이 '자유당 입당설'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자유당 청년당원 포럼에서 "단일대오를 갖고 싸워야 한다" "우리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우자"라며 보수야당간 연대를 역설했습니다.

나는 관상 같은 거 안 믿었는데 말이지... ‘생긴 대로 논다’ 이 말을 믿게 됨...

최소 18개 부처와 정부 기관이 제출한 1조 원 규모의 내년도 남북교류협력 예산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야당이 이들 예산을 '북한 퍼주기'로 규정하자 여당은 '평화를 위한 예산'이라며 맞서는 양상입니다.

이명박의 4대강, 자원외교에 쏟아부은 돈에 비하면 훨 가치 있어 보이는데~

청와대는 북한 측에 제주산 귤 200t을 선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청와대는 "지난 9월 북측이 송이버섯 2t을 선물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남측이 답례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설마 귤 가지고 시비거는 사람은 없겠지?... 역시 예상이 틀리 지 않게 바로 있네~

북한 노동신문은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금 지불 판결에 반발하는 일본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과거 죄악을 회피해보려는 섬나라 오랑캐들의 후안무치한 본태를 낱낱이 보여주는 난동"이라고 전했습니다.

통쾌·명쾌한 이런 표현 우리는 품격 때문에 못 하지? 그럼 일본은 품격 있고?

이양호 마사회 전 회장이 회장 재임 시, 자신의 딸을 산하기관 교육생으로 특혜 선발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마사회 측은 “딸의 교육생 선발 당시나 수료 후에도 두 사람의 관계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말 가지고 말장난하던 사람은 최순실 하나로 족한 줄 알았더니 또 있었네...

엽기적인 갑질 행위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양진호 회장에 대한 강력한 처벌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양 회장이 음란물 유포 등으로 모은 1천억 원대의 재산에 대한 불법 수익 환수 요구도 강하게 일고 있습니다.

이런 양아치 또 보기 싫으면 이번에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야 함~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국비 지원 요청할 때는 공적 교육기관을 내세우고, 사적 이익을 챙길 때는 '개인사업자'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유총이 국비 지원을 받았던 근거는 사립유치원이 공적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대체 댁들은 뭘 보고 배운 거요?

대한의사협회는 오진으로 인한 의료사고로 인한 의사 3명의 구속에 반발하는 집회를 열고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문재인 케어' 철폐 촉구한 이후 세 번째 총궐기대회입니다.

한유총은 아이를 볼모로, 대한의협은 환자를 볼모로... 대한민국은 볼모 천국?

경찰은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 생방송'을 한 인터넷 방송 BJ 임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 BJ가 음주운전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집중적인 탐문 끝에 임 씨를 붙잡았습니다.

아무리 술은 마셔도 분위기 파악은 좀 하고 삽시다... 안 그럼 개라니까~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경유차 퇴출과 친환경 차 의무판매제도 도입을 추진하자 완성차 업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차 의무판매제도는 유럽과 미국 등에서 시행 중이며 중국도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세계가 대한민국을 호갱으로 알아도 우리 기업이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냐?

속초시 외옹치 1740m 길이의 ‘바다향기로’가 주말이면 깨끗한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 4월 철책 철거와 민간인 출입 허용으로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철책에 가려진 천혜의 절경이 우리 땅에 얼마나 많은 데 말이야... 거둬라 철책~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방송 취소가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받으며 국제적인 이슈가 됐습니다. 해외 언론들은 방송 취소 사유가 된 멤버 지민의 티셔츠는 양국의 오래된 정치·역사적 배경이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습니다.

그렇게 배경까지 파악하고 있는 언론들이 왜 일본을 질타하지는 않는 거지?

남성들이 계란을 많이 섭취하면 좋은 이유가 최근 밝혀졌습니다. 계란을 즐겨 먹는 남성이 계란을 잘 먹지 않는 남성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성에게선 예방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성분들 섭섭하게 생각 마세요. 그거 아니더라도 계란은 완전식품이라는 거~

경질된 전원책 "김병준 위원장이 나를 하청업체 취급". 크~

한유총, 여야 의원에게 유치원 3법 수용불가 공문발송. 헐~

법원, 고 윤창호 사망사고 음주운전자 구속 ‘사안중대’. 암~

홍준표, “귤 박스에 귤만 있다 믿는 국민 몇이나 되나”. 컥~

문화재청, ‘한복은 변하는 것’ 개량 한복도 무료입장. 당근~

소비력 과시한 중국 '광군제' 하루 거래액만 40조 원. 억~

주말 가득했던 초미세먼지 오늘도 계속 이어져. 콜록~

The best thing to hold onto in life is each other.

인생에서 꼭 붙들어야 할 최고의 것은 서로이다.

-오드리 헵번

누구나 혼자라는 생각에 문득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혼자였던 사람은 그 누구도 없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월요일 시작은 이 세상의 최고의 것인 당신 그리고 내가 있음을 잊지 마세요~

이번 주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안타깝게 당신의 미소를 마스크로 가려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은 뿌해도 우리 마음은 밝게 시작하는 걸로~

월요일 시작도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경제 성장률 하향에도 새 경제팀은 '경기 침체·위기 동의 않는다' → 시장과 동떨어진 현실 인식 우려

↳ 무디스 올 성장률 2.5% 하향·내년은 2.3% 수준 전망...김광두 "경제 뿌리째 흔들려 위기 논쟁은 한가한 말장난"

↳ 1~9월 공장 가동률이 72.8%로 외환위기 이후 최악인데 새 경제팀이 위기로 인식 안한 것이 진짜 위기라는 지적

▲ 김수현 "경제부총리가 사령탑...소득성장 등 정책, 수정계획 없어"...홍남기 후보자 "경제부총리가 컨트롤 타워다"

↳ 경제팀을 바꾼 목적은 불협화음을 없애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확한 현실 인식으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인데...

☞ 홍남기를 원톱으로 내세웠지만 실질적으로는 김수현 실장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시장은 평가

↳ 사람은 바뀌어도 정책 기조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신호를 김 실장이 공직 사회와 시장에 보낸 것으로,

↳ 정책 기획은 정책실장이 맡고 그 집행은 전적으로 경제부총리가 맡는 것으로 역할을 분담하겠다는 의미

☞ 경제팀 교체에 대한 시장의 바램은 소득주도 성장에 대한 집착은 버리고 더 늦기 전에 바로 잡으라는 것인데,

↳ '하던 그대로 하겠다'고 하고, 잘못된 진단에서 올바를 처방이 나올수 없다는 점에서 신뢰를 심지 못했다고 평가

↳ 청와대 심기에 반하는 단어를 터부시 한 것으로 소득주도 성장에 대한 편집증적 집착이 원인이라는 분석도

▲ 손학규 대표 "남의 말 안 듣기로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경제투톱 인사 보니, 문 대통령 고집 대단"

▲ 문 대통령의 '덜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 김연명 신임 사회수석 주도로 마련위해 '경제 투톱' 연쇄적 교체 해석도(한경 2면)

☞ 새 경제팀 과제 : 이념·이론에 갇히지 말고 실용적인 정책을 통해 성과를 내는데 집중하고 기업·경제 현장 목소리에 귀를 열어야

↳ 김수현은 나서지 말고, 홍남기는 이념·정치논리에 치우쳐 경제를 망칠 수 있는 정책들에 대해서는 과감히 ‘노’라고 할 수 있어야

↳ 경제 지표 악화에 대한 조급증으로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을 약화하고 관료주의적 경기부양으로 회귀하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진보 언론)

① 경제팀 자주만나 이견 조율 ②투자 활성화에 올인 ③노조에 유리한 노동시장 구조 개혁 ④자영업 대책 강구 ⑤규제개혁에 총대 (한국 1면)

※ ‘국정 그립’ 세게 쥐는 문재인의 두 남자 ① 문 대통령 전폭 신뢰에 책임총리 부상하는 이낙연 ② 야당 견제로 되레 부각하는 임종석(동아 6면)

[미·북, 비핵화 협상 교착 장기화 국면]

※ 미국, 연일 '대북제재 유지'...북한 '핵·경제 병진 노선 복원' 경고 기싸움 → 한국 정부 '중재자 역할' 촉구 (진보 언론)

① 펜스 부통령 "완전 비핵화까지 압박" 기고문 ②폼페이오, "제재 이행 중국 협력" 촉구...트럼프, 판 깨지 않고 시간끌기 가능성

↳ 민주당의 하원 장악 후 트럼프 국내 정쟁 늪 빠져 한반도 문제 흥미 잃을 수도...미국의 '동의' 없이는 남북한 관계 전면적 확대 불가(조선 34면)

▲ 미·중, 17개월만에 '2+2 외교·안보 대화'...이슈마다 충돌 : 중국, 대북제재 지지하면서도 "평화체제와 병행을" 先제재 완화 요구

▲ 경제성과 초조한 북한 간부들, 해외투자자 직접 접촉 : 소식통 “제재 안풀려 사업 제자리… 김정은 약속 못지켜 체면구길 우려” (동아 8면)

☞ 청와대, 제주귤 200t 北에 선물·8년만에 대규모 대북 물자 : 올해 방북자 벌써 5500명...작년 100배, 방북 4명중 1명은 2030 청년

↳ 감귤은 김정은의 연내 서울 답방의 불씨를 다시 지피고, 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살려내겠다는 것 : 김 위원장의 한라산 방문 고려

↳ 원희룡 지사 "백록담에 김정은 헬기 착륙장 검토" 논란 : 일각선 "金의 한 차례 방문 위해 유네스코 자연유산 훼손은 안돼"

↳ 미국의 대북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서 불쑥 귤을 보내면 한·미 간 불협화음이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보수 언론)

↳ 북미가 대화에 복귀하도록 정부가 중재안을 마련해 ‘비핵화와 제재 완화’의 절충점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진보 언론)

▲ 남북, DMZ 내 GP 22곳 병력·화기 철수 : 20곳 완전 파괴, 2곳은 관광 활용

[기타 뉴스]

※ 전원책 전격경질 후폭풍...김병준 리더쉽 회의론 증폭 → 인적쇄신 등 혁신 동력 확보가 쉽지 않다는 의미

↳ 한국당 쇄신은 커녕 '박근혜 탄핵 책임론' 공방으로 친박 vs 복당파간 당내 주도권 다툼만 하고 있는 상황

↳ 당 체질을 바꾸겠다고 외부에서 영입해온 인사들 간에 이전투구 양상...인적 쇄신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무리

※ 대법원 '행정처 부활' 비밀문서 작성 : '사법농단' 개입 기획조정실·사법행정실 "기존 업무·인력 이전" 법원조직법 개정 검토(경향 1면)

▲ 양승태 대법, 징용배상액 낮출 시나리오 2개 검토 : 김기춘 차한성 윤병세 회동후 작성 “소송 지연시켜 추가소송 막고 日기업 아닌 재단 만들어 보상”(동아 10면)

※ 일본방송사의 BTS(방탄소년단) 출연 보이콧이 멤버 '광복절 티셔츠' 때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에 '전범국' 환기 등 국제적 이슈로 부각

☞ 한국 대법원의 지난달 30일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정치적 불만을 문화 보복이라는 치졸한 방식으로 터뜨리고 있는 것

※ '박용진 3법' 오늘 법사위 본격 논의 앞두고, 한유총 의원들 접촉하며 법안 통과 저지 : 한국당 "내달 별도 개정안 낼 것" 시간끌기 조짐

※ 1차대전 종전 100주년, 파리 개선문에 모인 세계 85개국 정상 : 마크롱 "오래된 악령 되살아나고 있다"..번지는 국가주의 경고

※ 캘리포니아 최악 산불 25명 사망·110명 실종 : 24시간이 고비, 수색 진행되면 더 늘어날듯…역대 3번째 최다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2019년이 더 두렵다...감원 칼바람, 비숙련 청년·여성부터 해고

↳ 내년 최저임금 10.9% 추가 인상 앞두고 기업들 '직원 줄이기'...3분기 中企 실직, 작년보다 3만7710명 늘어 8년만에 최대(조선 1면 등)

↳ 공장가동률 72.8%(1~9월)...외환위기 이후 2년째 최저 : 투자 위축과 생산 부진으로 제조업의 동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는 의미

↳ 고용탄성치(경제 성장으로 고용 얼마나 늘었는지 보여주는 수치), 9년만에 최저...고용없는 성장 : 10월 실업급여 6019억 지급·역대 두번째

▲ 규제 짓눌려, 금융일자리 年2만개 사라진다 : 4년새 외국社 8곳 철수-사업 축소… 금융 취업자 8만4000명이나 줄어 (동아 1면)

▲ 대법 "최저임금, 주휴수당 포함 계산해야" : 고용부 입법예고한 시행령 개정안...대법과 근로시간 계산 달라 혼선

☞ 경기 침체로 인한 일자리 위기가 확산되고 있는데 양대 노총의 투쟁이 확산된다면 현 정부에 대한 국민 불만도 증폭될 듯

↳ 민노총 "청와대를 포위하자" : 토요일 광화문에 6만여명 결집...탄력근로제 등 비판하며 "文정부, 벌써 우릴 토사구팽하나"

▲ 민노총, 정의당과 함께 판교 테크노밸리 IT 직원들 '노조설립 지원' 집중 공략 : 카카오 등 3천명 넘게 가입·경영간섭에 IT업계 `홍역`(매경 1면)

▲ 민노총, 홍영표 사무실 4일째 점거 "노조 출신 홍영표, 왜 우리 안 챙기나" : 한국지엠 노조 "본사 철수 방관" (조선 8면)

[주요 이슈]

※ 서울 아파트값 매매 거래 5년만에 최저 : 호가 떨어진 아파트 매물 속속 등장...주택산업연구원, 하락장 아닌 조정국면

↳ 서울 강남 아파트(대치동 은마) 호가 1.5억 ↓ ..."본격 하락세 단정은 일러" : 1년간 8.46% 단기급등 불구 하락은 느리게 진행

※ 국민연금 개편, 소득대체율 50%로 올리고, 보험료율은 1%P만 인상 : 김연명식 개혁안 착수...미래 세대에 부담 전가 '논란' (한경 1면 등)

※ 10주년 맞은 광군제 초대박 : 알리바바 2분5초만에 1.6조 판매·16시간 안돼 작년 거래액 돌파...미중 무역전쟁에도 소비력 과시

↳ 한국 기업, 사드 보복 딛고 매출 3위 복귀 : LG 화장품 '후' 매출 58% 증가, 이랜드 티셔츠 10만장 팔려 국내 석달치 매출, 하루에 올려

※ 국회 예결특위 회의는 의원들의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는데 집중하는 행태는 여전하다고 지적 (한겨레 1면)

※ "미중 정상회담서 무역협상 타협점 쉽게 안 나올것" : 나바로 국가무역위원장 장기화 시사

※ 증선위, '삼바 분식 혐의 논쟁' 14일 결론 : 유가증권 시총 4위·소액주주 8만명, 상폐 결정 땐 시장 타격 클 듯

※ 종로 고시원 건물주는 '비소검출 백신' 수입사 하창화 회장 : 스프링클러 설치 거부 논란...하회장 "도의적 책임 지겠다"

※ "민간 적극 참여땐 미세먼지 12% 줄일 수 있어" : 환경과학원 저감조치 시뮬레이션… 노후 경유차 운행 중단 등 가정(조선 1면)

※ 양진호 '교수 폭행' 재수사 배경은 "형도 때렸다" 동생 진술 결정적 : 양 회장, 두 차례 소환 불응…목격자 보강 수사 계획(경향 12면)

↳ '웹하드 카르텔' 양진호, 범죄수익 몰수 가능할까 : 자산 1천억 이상 추정...'기소 전 몰수 보전' 통해 처분금지 가능

※ 20대 여성 2명 중 1명꼴 "매달 폭음"...남성 폭음률은 53%로 감소 : 중·고 여학생 흡연율 계속 늘고 남성 흡연율은 역대 최저 38%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기업 동향]

o 반도체 빼면...3분기 10대그룹 영업이익 -3.5% : 경기둔화와 미국 금리 인상에 신흥국 환율 불안 충격에 영향

▲ 국민연금, 증시 부진으로 주식투자 상위 30곳중 13곳 지분 줄여...시장 "안전판 사라진다" 우려

o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 "폴더블폰 내년 상반기 출격…첫 생산량 100만대 이상" : 구글과 TF 만들어 협력

o KB금융, 신재생에너지 투자시장서 `독주 : 3大 신재생 금융주간사 맡아 8~10월만 1조1900억 수주

o 현대차 '광주형 일자리' 협상 15일 데드라인 : 국산 예산 심의 15일 마무리, 광주시-현대차 12일 최종안 논의

o 연내 자동차보험료 3%안팎 오를듯…손보사들 인상 추진 : 정비요금 인상, 보험 손해율 증가 등 지적

o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급증 : 세입자 깡통전세 우려...10월까지 15조4,200억으로 올 가입액 작년 두배 달할 듯

[정부 정책]

o 금융당국, 가계대출금리 1주일마다 공시하는 방안 추진 : 대출고객 금리산정 불만 확산에 대출금리 제도개선안 이달 발표

↳ 금융권 반대 : 대출산정을 위한 표본 집단이 4분의 1로 줄어 통계 왜곡 가능성 ↑,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현황 공시는 불필요한 혼란 초래

o '벤처기업 차등의결권' 도입 급물살…여당 산자위 의원 12명 중 반대 1명 뿐 : 경제성장률 하락 등 위기감 (한경 6면)

o 홍영표 민주당 원내 "원격진료·빅데이터 이번 회기내 처리"…국회 차원의 논의도 본격화 될 전망(서경 1면)

o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盧정부는 갈등 조정 나섰는데…지금 靑은 안 그렇다" : “대선공약 흑산도공항 막아 경질? 얘기 못한다"(중앙 10면)

o 근로장려금(EITC), 내년 대상가구 2배 늘어나면 공무원 8급 중간 호봉까지 수령가능 → 저소득층 장려금이 공무원 처우개선에 쓰이는 셈

o 정부, 이달 말 자동차 부품업체 지원 대책 발표 예정 : 부품·핵심R&D에 내년 예산 1,620억 투입-퇴직자 재취업·중기 지원 확대

o 국회와 정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모으기 위해서 15일 대기업 사장단과 회동 : 국회내서도 "강제 조치 우려"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 11월 12일

1. 무신사, 온라인 패션 쇼핑몰 최초 연간 거래액 4000억원 예상

무신사에 따르면 2016년 1980억원이었던 연간 거래액이 올해 42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거래액 4000억원은 온라인 패션 쇼핑몰 중에서 아무도 밟아보지 못한 불모지로 불린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성장시키면서 성장해온 무신사는 잇단 성공 사례가 나오자 유명 브랜드들도 입점을 원하면서 외형을 키우고 있다.

2. 소비자원 "해외 직구 많은 11월, 사이트 신뢰도 확인 필수"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이 몰려 있는 11월 해외 직구도 증가할 예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관세청은 해외 직구 피해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며, 유의사항들을 소개했다. 처음 이용하는 해외 쇼핑몰은 '스캠어드바이저' 홈페이지에서 사이트 신뢰도를 조회하거나,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을 통해 사기 의심 사이트 리스트를 확인 후 거래할 것을 권고했다.

3. 타다, 1개월 만에 앱 다운로드 10만건 돌파

VCNC는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 앱을 내려받은 횟수가 출시 한 달 만에 10만 건을 돌파했고, 드라이버 모집에 3000명 이상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타다는 기사가 배정된 렌터카를 임대하는 방식의 승차공유 서비스다. 택시업계가 주장하는 ‘불법’ 소지를 피하기 위해 11인승 승합차로 운영 중이며, 요금은 택시보다 20~30% 높은 수준이다.

4. 네이버 지도, 내비 사용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 기능 추가

네이버는 iOS 사용자들이 네이버 지도를 차량 전용 화면에서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도 iOS앱을 최신 버전인 5.2.6으로 업데이트하고 자동차와 연결하면 카플레이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주행 중 보다 넓은 화면으로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5. 운전자 개념, 사람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넓힌다

정부가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자율주행차를 사람과 같은 운전자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규제가 개선되면 자율주행차용 면허와 보험제도가 마련될 전망이다. 정부는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자율주행차 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 등 22개 기관이 참여해 30건의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6. 네이버 상위 블로그 '한달 4만명 방문 6만건 조회'

상위 5만개 네이버 블로그는 10월 한 달 동안 평균 6만1890건 조회 수와 3만8726건 순방문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부터 네이버는 블로그 평균 데이터를 공개했다. 매월 블로그마케팅 성장 전략 강의를 진행하는 아이보스에서는, “공식 통계를 통해 내 블로그 위치를 확인하는 게 가능해졌기에, 이 수치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7. 가구업계 스타트업 열풍 '공유오피스' 시장 공략

성장통을 겪고 있는 가구업계가 공유오피스를 공략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고 있다. 주요 가구업체들이 대기업 집중에서 벗어나 소규모 오피스가구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7일 부동산업계 및 가구업계에 따르면 공유오피스는 현재 글로벌 업체를 중심으로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시장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from http://tabloid-top.tistory.com/8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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