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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태풍 솔릭 경로

올해는 유난히 태풍 소식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은 없었는데요. 엄청난 폭염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냥 비라도 시원하게 내리길 바라고 있습니다.

20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이날 새벽 3시 기준 일본 남쪽에서부터 이동해 북서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도는 강이고 중심기압은 955hPa라고 하는데요.

태풍은 오는 23일 새벽 3시께 황해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후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은 25일 새벽 3시쯤에는 연해주 인근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고 있는데요.

태풍 솔릭은 한반도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가능성이 생겼는데요. 한국 기상청도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중입니다.

태풍 뜻도 궁금하실 텐데요.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의 족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일본 기상청과 미국 IBM 산하 사설 기상업체 웨더 언더그라운드(Weather Underground) 역시 태풍 솔릭 경로에 대해 '한반도 관통'을 예측했습니다.

태풍 솔릭 경로를 보면, 22일 오전 3시 가고시마 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 23일 오전 3시 목포 남쪽 약 90km 부근 해상, 24일 오전 3시 속초 북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 25일 오전 3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동쪽 약 300km 부근 육상으로 전망되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휴가철이라 제주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이미 비행기 예매 해 놓으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건 당일이 되어야 결항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휴가 가시는 분들 물 근처는 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from http://listeningtomovie.tistory.com/2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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