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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 회장 전준주 그는 누구인가? 나이...
1월 12일 궁금한이야기y 왕진진 vs 전준주 진실게임은 왜 계속되는가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 회장, 그는 누구인가?
작년 12월 27일에 유명 팝 아티스트 낸시랭 나이 40세 씨가 혼인신고를 했다고 낸시랭 트위터를 통하여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으로 소개했던 위한컬렉션 왕진진 회장이, 과거에 범죄경력으로 인하여 현재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상태이며, 낸시랭 남편 사실혼 관계의 동거중인 여성이 있었다고 하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결혼 발표한지 3일만에 두 사람은 전격, 해명을 위해서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그런데 기자회견장에서 놀라운 사실이 새로 드러났습니다. 왕진진 나이 46세 씨가, 과거에 故 장자연 씨의 것이라면서 가짜편지를 만들어서 언론에 발표했었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던 전준주라고 하는 인물과 동일인이라고 스스로 밝힌 것 입니다. 왕진진 장자연 편지 사건으로 인해 자신이 처벌받았던 것은 맞는 사실이지만 당시에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자신은 억울한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장자연 미공개 편지 원본이라고 하면서 또 다른 편지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전준주 과거에 특수강간 혐의로 인해 복역한 전력과 전자발찌 착용여부에 대해서는 애매한 답변으로 일관하면서 명확한 답을 피했습니다. 이후 왕진진 전준주가 최근까지 동거했었다고 알려진 한 여성이 자신의 빌라에 누군가가 무단 침입을 했다고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면서 집안에 실제로 전자발찌 충전기가 있었던 것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왕진진 씨는 평소 주변에, 자신은 지난 2004년에 사망했던 파라다이스 그룹 전낙원 회장의 혼외자식이며 1971년 마카오에서 태어났다고 이야기해왔다고 합니다. 실제 나이에 대해서 의혹들이 제기되자, 왕씨는 9살 때 한국에 들어와서 살면서 출생신고가 늦어져서 서류상으로는 1980년생이지만 실제 나이는 71년생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여러 의혹에도 불구하고 낸시랭 남편 전준주 씨를 믿는다고 했습니다. 세간의 의혹들은 혼인신고 전에 이미 알고 있던 것이라면서 낸시랭 남편 왕진진 씨를, 아니 전준주 씨를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낸시랭 씨의 지인들은 그녀가 왕진진 씨에게 속고 있다면서 그를 전혀 의심하지 못하고 있는 그녀를 납득할 수 없다면서 안타까워했습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인 것일까?
왕진진을 둘러싼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
우리는 수많은 논란의 주인공 왕진진 씨에 대하여 취재하는 과정에서, 그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한 남성은, 왕 씨가 중국에 팔아주겠다면서 3년 전에 자신의 도자기 350여 점을 가져갔었지만 약속한 판매대금 9억 원을 아직까지도 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갤러리 운영을 제의하면서 1억 원을 빌려가서 갚지 않았다면서 차용증을 보여주는 여성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현재 왕 씨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이외에도 왕 씨는 두 건의 사기, 횡령 사건으로 피소되어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왕진진 혹은 전준주 고향 전남 강진에서 9살 이후에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고향 마을을 취재하던 중에 그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는 마을 주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마카오에서 태어나서 9살에 한국에 왔다고 하는 그의 말과는 달리 이웃 주민들은 훨씬 더 어린 시절의 전준주를 기억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준주 가족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 낳아준 부모와 길러준 부모가 다르며, 두 개의 이름과 두 개의 나이를 가졌다고 하는 남자. 수많은 의혹들속에 한 가운데 서 있는 왕진진 씨는 본인의 주장대로 단지 억울한 의혹의 피해자인 것일까? 이번 주에 방송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논란의 인물, 왕진진에 대한 진실을 추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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