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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별세 폐암3기 투병 출연작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다 향년 81세로 별세한 故 신성일 씨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는 3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암센터에서 사망했다고 알려졌는데요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고 합니다.

유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후 7시 30분쯤 별세했다고 합니다.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꾸준한 치료를 받아왔지만, 최근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투병 중에도 각종 방송프로그램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배우 엄앵란 남편으로도 유명한 故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겨울 여자’ 등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이름을 알렸죠

그러다가 1964년 당대 최고 여배우 엄앵란과 결혼했으며, 정계에 입문해 대한민국 16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작은 2013년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야관문'이기도 하죠

한달전까지만해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근황을 알렸었죠

2000년대까지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5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from http://amerione.tistory.com/508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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