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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유희열 눈물, 송해 어머니 사망 가족사 공개 "본명 송복희...

유희열 눈물 사진=대화의 희열 ‘대화의 희열’ 유희열이 눈물을 흘렸다. 송해의 가족 이야기에 유희열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KBS2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과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다. MC 유희열을 필두로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소설가 김중혁,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등 감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패널들이 출연해 1인 게스트와 넓고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3일) 방송되는 ‘대화의 희열’ 9번째 대화의 주인공으로 국민MC 송해가 초대됐습니다. 송해는 옆집 할아버지 같은 푸근함과 친근함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MC다. 현재까지도 여전히 현역에서 전성기를 달리며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는, 한국 연예계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는 인물 입니다. 이날 송해는 영광과 눈물이 가득했던 삶의 이야기를 꺼냈다. 송해의 삶에 새겨진 가슴 아픈 역사가 생생히 그려질 예정. 송해는 고향인 황해도 재령을 떠나 아직까지 만나지 못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어머니의 얼굴이 가물가물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하던 송해는 끝내 눈물을 흘려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어지는 송해의 가족 이야기를 듣고 있던 유희열은 자신의 어머니가 생각나,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송해는 유희열의 손을 가만히 잡아주었다고.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는 두 사람의 가슴 찡한 사연이 이날 ‘대화의 희열’을 뭉클하게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송해, 유희열이 눈물 흘릴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이 밖에도 송해는 대한민국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송해길’에 대한 이야기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은 국민MC 송해의 모든 것을 풀어놓았다. 또한 송해는 일제시대, 광복, 6.25전쟁으로 이어지는 한국사를 온몸으로 겪은 이야기도 펼쳐냈다. 영광과 눈물이 가득했던, 송해의 삶의 길을 따라가는 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합니다. 1927년 4월 27일생으로, 황해도 재령군 태생, 해주시 출신의 코미디언 겸 MC 겸 가수다. 2018/01/07 - [화제인물누구] - '전국노래자랑' 송해 유지나 아버지와 딸 "결혼 남편 이혼 불화설?" 노래모음 동영상 2018/01/07 - [화제인물누구] - ‘전국노래자랑’ 조영구, 이삿짐센터 주식 대박 "부인 신재은 다이어트 전후 아들 조정우" 공개 2018/02/11 - [화제인물누구] - 스케이트선수 이승훈 5000m 금메달 도전 "세계랭킹 결혼 부인 두솔비 집안" 프로필 2018/08/19 - [화제인물누구] - '유희열의 스케치북' 소향 가수 진주 집안 고백 "남편 김희준 여동생 시누이" 공개 2018/10/28 - [화제인물누구] - ‘대화의 유희열’ ‘나의 아저씨’ 대상 아이유 수상 소감 "김원석 감독 하차 불면증 건강" 가정사

본명은 송복희다. 그것도 福복 자라고 한다. 고향은 황해도 재령군이며, 어릴적부터 끼많은 개구쟁이로 동네에서 유명했다고. 아버지, 어머니, 형, 여동생이 있었다고 한다. 형은 자신이 해주예술학교에 입학할 즈음에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의 갈길을 가겠다고 집을 나갔다고 한다.

6.25 전쟁이 터지던 23세에 통신병(전보병)으로 뛰어들었다. 1.4 후퇴 이전 시기에 유격대의 활동을 피하려고 집을 떠나 나왔다송해 선생님은 이 공산 유격대의 모병을 피하려고 숨었다가 돌아가지 못한 것이라고 인터뷰 등에서 여러번 증언한 바 있다.그런데 이게 북한군의 진주로 피난길이 되고 말았다 즉, 실향민으로 바닷길을 건너오면서 바다 해(海) 자를 예명으로 쓰기로 결정했다고 한다.공교롭게도 고향인 황해도에도 해주에도 이 '바다 해'자가 들어간다. 게다가 해주음악전문학교도 다녔었다.

전쟁으로 월남한 후 통신병으로 복무했다고 한다. 참고로 놀러와 300회 특집에서도 통신병으로 복무하면서 1953년 휴전 메시지 타전에 관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때 통신병으로 근무하는 동안 쓰던 모스 부호를 아직까지도 알고 있다. 승승장구에 출연했을 때도 휴전 협정 체결을 알리는 모스부호를 직접 전보 친 에피소드를 밝혔다.

황해도 해주예술전문학교[3]에서 성악을 공부한 바 있어 남한에서 그 전공을 살린 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회고에 따르면, 본래는 '창공악극단'이란 이름의 순회 악단에서 가수를 했는데, 악단 공연의 특성상 진행을 하면서 입담을 살려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MC 경험을 쌓게 되었다고 한다.

TV방송 시작 후엔 방송사를 넘나들면서[4] 조연급 코미디언으로 대활약하였다. KBS에서 가장 오래 활동한 듯하다.

현재 전국 노래자랑의 MC다. 한국의 현역 방송인중 최고령인 인물이며, 전국 노래자랑을 2021년까지 계속 진행할 경우 가족오락관 26년 진행의 허참을 넘어 국내 단일프로 최장수 연속진행 MC 기록까지 거머쥐게 된다. 특히 어른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80살이 돼도 90살이 돼도 여전히 "송해 오빠"로 불리는 자타칭 "일요일의 남자"다. 이외에 앨범도 내고 개인 콘서트를 연적도 있을 만큼 노래실력이 수준급이다. 2015년 한정으로같은 방송사에서 하는 나를 돌아봐에 출연했다. 전국 노래자랑에서 초대가수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 를 열창하는 송해

코믹 프로그램을 할 때는 주로 고학력자를 풍자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다. 포지션은 츳코미다. 배삼룡, 구봉서와 같이 출연한 '그시절 그쑈'의 영상, 해당 영상은 2002년에 연기하였다.

말 그대로 전국 노래자랑이다보니 괴짜들도 한 두번씩 출연하기 마련인데, 가장 유명한 케이스로 2010년에 벌을 온 몸에 붙이고 나온 양봉업자가 있었다. 이때 송해가 보여준 대처 능력은 관록이 무엇인지 보여주면서 동시에 대인배 인증이라고 할 수 있다. 저 방송 직후에 KBS 시청자 게시판은 송해를 찬양하는 글과 저런 사람을 왜 내보냈냐는 글이 반반이었다.

from http://yoyonew.tistory.com/308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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