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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혼혈 아버지 키 가족 나이

가수 소냐에 대해 알아 봅니다. 소냐가 이국적인 외모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요. 최근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했습니다.

소냐는 "개그맨 김영철 씨가 내가 출연한 뮤지컬을 관람한 뒤 갑자기 영어로 말을 걸어 당황스러웠다"며 에피소드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김영철 씨는 송은이 언니에게 '등짝스매싱'을 당하며 끌려가고 나서야 영어를 멈췄다"고 말했는데요. 소냐의 이야기를 들은 홍진경은 "김영철은 벽 보고도 혼자 영어를 할 사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소냐는 혼혈가수로도 유명한데요. 소냐(사진)는 "솔직히 상처를 많이 받았던 건 동네에서 오래 지낸 어르신들이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저를 의심한 거였다}며 "제가 잘못하지 않았는데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고 솔직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외모가 한국인이 소화하기 힘든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나는 양쪽의 장점을 가진 사람이고 나쁜 존재가 아니라는 걸 그때 알았다"고 설명했는데요.

나아가 "다문화가정 친구들에게 좋은 마음으로 이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상담을 많이 하고 싶다"라고 희망했습니다. 멋지네요.

소냐는 불후읨여곡 등에 출연하면서 이미 가창력을 인정 받았죠. 어릴적 헤어졌던 아버지를 만난 기사도 본 적이 있는데요. 80년생입니다.

from http://chagunworld.tistory.com/4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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