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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이재명, 새누리 색깔론에 반격하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01614037651916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당 공식 입장은 보고를 받고 밝히려 한다"고 전제한 후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저서 내용이나 당시 대북 관계를 고려할 때 외교적 협의는 가능하지만 만약 지시를 받았다면 주권국가로서 적절치 못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나 "집권 여당도 틈만 생기면 색깔론 구태를 재현하며 북과 내통했다는 등의 공격은 지양해야 한다"며 문 전 대표에 대해 총공세에 나선 새누리당 역시 비판했다."

색깔론의 가장 큰 피해자가 김대중 전 대통령이었다. 그런데 그의 가신을 자임하고 그의 정치 철학을 계승하겠다고 떠드는 박지원이 정작 새누리의 색깔론에 대해 양비론을 펼친다.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의 행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인간들은 그냥 무시하면 된다. 세상에는 'The good, the bad, the ugly' 세 종류의 인간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the good 과 the bad 는 권력을 가진 역사는 있어도 the ugly 가 권력의 정점에 선 역사는 어디에도 없다. 사람들은 때로는 the bad 보다 the ugly' 를 더 싫어하기 때문이다.

from http://thinknew.tistory.com/319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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