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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폐암 투병

토픽셀프 2018. 10. 30. 04:17

김한길 폐암 투병

김한길 폐암 투병

새정치민주엽합 공동대표인 김한길 대표가 패암 말기 진단을 받은 후 투병중 임에도 예능프로그램에 아내이자 배우인 최명길(57)과 동반 출연하였습니다. 암 환자가 무리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김 전 대표는 아내의 내조 덕분에 건강이 많이 좋아 졌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공동대표의 폐암 투병 소식은 지난 22일 채널A ‘정치데스크’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조수진 동아일보 논설위원(부장)은 이날 방송에서 “ 김 전 공동대표가 지난해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했다 ”며 “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항암제가 독하고 방사선 치료가 어려움이 있어 체중이 20kg 가량 빠졌다고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며칠 후 김 전 대표는 26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근황을 알렸는데요 그는 “ 여의도를 떠나있던 작년 10월 폐암을 우연히 발견해 수술을 했지만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4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획기적인 신약으로 치료했는데 다행히 암세포가 제어 되었고 이대로 가면 완치도 가능하다 ”라며 “ 아프게 지내는 동안 집사람(최명길)이 애들 챙기듯이 잘 챙겨줬다 ”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 일부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 전 대표가 무리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지난해부터 정치권에서 얼굴을 보이지 않았던 김 전 대표는 최명길과 최근 tvN 새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지난 1일 제작발표회에서 “ 제가 지난해 연말에 건강이 안 좋아서 많이 아팠다 ”라며 자신의 건강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김 전 대표는 최명길의 간호로 자신의 건강이 회복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 제 아내가 24시간 제 옆에 있으면서 저를 챙겨줬다. 이제는 많이 건강이 회복돼서 (출연을) 생각을 하게 됐다 ”라고 말했습니다.

1995년 결혼한 두 사람은 23년차 잉꼬부부입니다. 결혼 당시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김 전 대표와 톱스타 최명길은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최명길은 김 전 대표가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된 후 선거 유세 현장에서 남편을 살뜰히 내조했습니다.

두 사람은 인터뷰 등을 통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고 최명길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한길과 성격 차는 없느냐’는 질문에 “ 전혀 없다. 둘 다 나이 들고 결혼해서 그런지 서로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너무 잘 안다 ”라고 답했습니다.

from http://knurse-issue.tistory.com/21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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