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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어린이집 원장 투신 사망
안녕하세요 이슈연구소 입니다.
비리 유치원, 어린이집이 사회문제로 오르내리면서 보건복지부에서 감사가 시작됬다고 하죠.
창원 어린이집 원장 투신 사망
27일 오후 4시경 창원시 의창구 동정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정모(여49)씨가 투신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아파트 1층 출입구에 쓰러진 채 숨져있는 모습을 경비원이 경찰에게 신고하였습니다.
경비원은 "쿵 소리가 나서 나왔더니 쓰러져 숨져있었다"라고 했습니다.
정씨는 본인이 사는 아파트 15층에서 투신했고 그 건물 1층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감사 대상이라는 공문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고있었습니다. 투신하기 전에 남편과 통화를 하며 극단적 자살을 암시하는 "아이들 잘 키워줘서 고마워" 등의 말들을 하였다고 합니다.
복지부는 지난 22일 전체 어린이집 조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할 것이며, 그와는 별도로 수입이 의심스러운 어린이집은 2천여곳으로 추려 12월 중순까지 점검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경남도에서 도내 어린이집 216곳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 점검대상에 정씨의 어린이집이 포함되어있었습니다.
도에서는 정씨의 어린이집이 정확한 비리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운영실태를 파악하는 점검 대상일 뿐이라고했습니다.
점검대상에 관한 공문은 아직 원장들에게 발송이 되지않았다고 하는데요.
지도 대상으로는 회계프로그램이 없다거나 1명의 원장이 여러곳을 운영하고 있는 이유로 선별된다고 했습니다.
경찰에서는 검안결과 타살흔적은 없지만 유족과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씨의 극단적 선택에 감사 대상의 관련여부도 조사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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