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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故 김주혁 1주기 추모 방송
오늘 28일 방송된 '1박 2일 시즌 3' 에서는 '전라남도 무안 & 경상남도 양산 제 2회 최고의 가을 밥상' 2탄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1박 2일의 멤버들은 직접 양산 돼지갈비와 낙지 호롱을 완성한 뒤 제작진이 안내하는 대로 어디론가 향했습니다.
제작진이 이끈 곳에는 1년 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故 김주혁의 추모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故 김주혁은 최근 1주기를 맞아 다시 한번 많은 이들의 그리움을 사고 있는데요 1박 2일의 제작진은 생전 김주혁이 1박 2일 활동 당시 멤버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고인을 추억했습니다.
멤버들은 김주혁의 "잘 지냈냐? 그립고, 그립다" 라는 생전 육성이 흘러나오자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종민과 정준영은 생전 고인이 좋아하던 두 음식을 만들며 고인이 떠올랐다고 털어놓아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1박 2일 멤버 뿐 아니라 고인과 절친이었던 배우 한정수와 정기진 씨도 등장해 멤버들과 함께 김주혁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주혁의 추모 방송이 나가자 故 김주혁의 사망 원인에 대한 관심이 다시한번 불거졌습니다. 故 김주혁은 지난해 이맘때 쯤 자신의 고급 SUV 차량을 운전하다가 이유 불명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박2일' 을 통해 배우 김주혁을 그리워하는 분들께서 많은 위로를 받으셨을 듯 한데요 김주혁은 생전 주변 사람을 잘 챙기는 성격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온 바 있습니다. 제작진은 김주혁의 추모 방송에 이어 이번주 주말인 27, 28일 양일간 '故 김주혁 추모 영화제'를 여의도 CGV에서 개최해 많은 이들에게 고인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방송 이후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구탱이형 오래도록 기억할게요" "김주혁씨 너무 그립습니다" 등의 말로 고인을 향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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