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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천 AI "항원 검출되다"

서울 도심에서도 AI(조류인풀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는데요.

2018년 10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0월 26일 서울시 성동구 중랑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농식품부는 AI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였는데요.

해당 지역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등의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반역 강화, 성동구청 방역차량을 동원한 일일 소독이 실시중에 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병원성 여부 등 최종 판정은 3~4일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2월1일까지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해 전국 지자체와 월 2회 영상회의를 열고 AI긴급행동지침(SOP)에 의거해 단계별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들어 최근 까지 청주 미호천, 전북 만경강 등 철새 도래지에서는 철새 분변에서 H5형 항원이 4건 발생했지만 지금까지는 모두 저병원성을 밝혀졌습니다.

from http://ggumhaemong.tistory.com/8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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