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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공항 폐쇄

토픽셀프 2018. 10. 27. 06:53

사이판 공항 폐쇄

사이판 공항 폐쇄

지난 24일 제26호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강타, 사이판 공항을 폐쇄시킬 정도로 강력해 사이판에 모인 전 세계인들의 발을 묵었습니다.

공항 관계자는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 공항이 폐쇄된 이후 " 다음달까지 사이판 공항 운행을 중단한다 "라고 밝혀 더욱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사이판 공항 폐쇄로 인해 태풍 '위투'의 강력함이 전해졌고, 현지에 머무를 수밖에 없게 된 수 천 명의 한국인들을 비롯해 휴가를 망친 이들이 망연자실 하고 있습니다.

현지는 사이판 공항 폐쇄가 이뤄진 것이 당연할 정도로 모든 생활이 중단됐고 제26호 태풍 '위투'의 사이판 강타로 여행객들 뿐 아닌 현지인들도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사이판 공항 폐쇄로 현지에 한 달 가량 머무를 지도 모를 외부인 외, 사이판 거주인들은 " 태풍 '위투'를 피해 아이들과 집에 숨어있었지만, 갑작스레 지붕이 날라가 어마어마한 경험을 했다 "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 아무 것도 없이 고립된 상황에서 한 달 이상 버티기란 어려운 일이다. 거주민들도 당황스럽겠지만 연고도 없이 사이판에 갇힌 여행객들을 구출해달라 "라고 호소하는 사이판 여행객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이판 국제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27일까지 활주로 잔해제거 작업을 마치고 이르면 28일 제한적으로나마 운영을 재개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현재 공항이 일부 파손되고, 활주로에 장애물이 있어 제거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활주로 유도등이 망가져 당분간 야간 이착륙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주로 야간 운항을 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과 제주 항공, 티웨이 항공 등 한국 항공사들은 현지당국과 이착륙 시간을 주간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태풍 ‘위투’로 인해 사이판에 고립된 우리 국민의 안전한 복귀를 위해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군 수송기 1대를 파견해 귀환을 돕기로 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from http://knurse-issue.tistory.com/208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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