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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이태원 묻지마폭행!! 가해자 주장은 다르다?

이번 포스팅은 실화탐사대 '이태원 묻지마폭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묻지마범죄란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관계를 찾아볼 수 없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를 이르는 말 입니다.

단순히 쳐다본다거나 아니면 아무런 이유도 없이 화풀이로 사람을 때리고 심지어 흉기로 생명을 위협하기까지 합니다.

이번 실화탐사대에서 다루는 이태원 묻지마폭행 역시 쳐다본다는 이유로 1시간 가량 폭행을 당한 사건인데요.

이와관련하여 몇 가지 논란이 있습니다.

지난 10월1일 새벽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오원선씨는 담배를 사러가던 도중 30세 정도 돼보이는 남성이 자신에게 '뭘 쳐다보냐'고 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원선씨가 딱히 사과할 이유도 없었지만 더 어이가 없었던 것은 이어지는 남성의 일방적인 폭행이었습니다.

가해남성은 원선씨를 멱살을 잡고 주먹을 가격을 하였으며 넘어진 오원씨를 발로차는 이른반 안면 사커킥까지 날리며 폭행을 자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묻지마폭행 가해자 남성은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이유없는 폭행으로 원선씨는 코뼈, 광대뼈, 안구뼈 등이 손상되며 전치6주의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태원 묻지마폭행이 논란이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원선씨가 폭행을 당하는 동안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는 점 입니다.

참고로 원선씨는 무려 1시간 가량 묻지마폭행을 당하였는데요. 당시 거리에 수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지만 도와주기는 커녕 신고전화 조차 없었습니다.

공개된 CCTV 영상 속에는 도망치는 원선 씨를 향한 잔인한 폭행 장면과 이를 외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무차별적으로 한 시간 가량 폭행을 당한 원선씨는 지나가던 외국인이 경찰에 신고하고 가해자의 폭력을 제지하면서 간신히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사건 후 CCTV 영상으로 추적한 결과 사건 발행 10일 만에 이태원 폭행 가해자를 검거하였습니다.

그런데 가해자는 자신이 때린 것은 맞지만 ‘묻지마 폭행’은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떠한 내막이 있는 것인지 실화탐사대에서 밝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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