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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와 고 장자연

토픽셀프 2018. 10. 19. 05:04

임우재 와 고 장자연

임우재 와 고 장자연

고 장자연씨 사건 재조사 한다고 하던데 이번에는 정말 정확 한 조사 가 이루어 지길 희망 합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故 장자연씨와 서른 번 이상 통화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임 전 고문 측은 통화한 적이 없다며 ‘장자연 사건’ 연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MBC는 故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진사조사단은 당시 담당 검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통화 내역을 제출받았고 이 내역엔 임우재 전 고문의 이름이 발견됐다고 1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장씨가 사망하기 바로 전 해인 2008년 휴대전화 통화 기록엔 ‘임우재’라는 이름이 35차례 나왔다고 합니다. 이 전화의 명의자는 임 전 고문의 부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이 전화로 통화한 내역이 35차례나 되는데도 경찰과 검찰이 임 전 고문을 단 한 차례도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임 전 고문 측은 “장자연과 친분이 있는 사이가 아니며 통화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수사 담당자들을 다시 불러 임 전 고문을 조사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한편 장씨는 2009년 전 매니저에게 자필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유서엔 소속사로부터 연예 관계자를 비롯해 정재계, 언론계 등 유력 인사들의 성상납을 요구받았고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후 유서에 담긴 명단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를 토대로 수사가 진행됐지만 장씨의 전 소속사 대표와 전 매니저만 기소된 채 무혐의 처분이 내려져 부실수사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조사를 권고하면서 재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은 고 장자연을 모임에서 본 적은 있지만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라고 통화한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노력은 하겠지만 돈 앞에서 과연 그렇게 될까요? 이런 사건이 있을 때 마다 씁쓸함은 지울 수 없습니다.

from http://knurse-issue.tistory.com/10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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