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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정유미 스캔들!
최근 나영석PD와 정유미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이에 나영석 피디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문이 도는구나하고 그냥 넘겼다고 한다. 정말로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소문은 점차 사실이 되었고 사람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를 유추하는 글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에 나영석은 "가정이 달린 문제다. 선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최초 유포자를 고소하겠다고 했다. 정유미의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나영석 PD관련 찌라시에 법적 대응을 하기위해 수사요청을 한 것이다.
이런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난다. 사실을 확인도 안하고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들 말이다. 오늘은 10년 전 광우병 사태가 생각난다. 좌파 정권에서 시작한 FTA 협상을 우파 정권이 집권하면서 그대로 이어갔다. 하지만 좌파는 야당이 되자마자 FTA를 비난했고 광우병 괴소문까지 퍼졌다. 미국 소를 먹으면 머리에 구멍이 생긴다는 아주 자극적이고 무서운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 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거짓말을 한 사람들은 여전히 잘 살고 있다. 그 거짓말에 속고 욕했던 사람들도 잘 살고 있다. 피해를 입는 것은 그 거짓말의 대상이다. 광우병 당시 정권을 잡고 있던 대통령은 온갖 욕을 먹었으며 다양한 별명으로 불렸다. 물론 그 대통령이 잘 못한 점을 욕하는 것은 괜찮지만 있지도 않는 사실로 욕을 더 하면 안된다는 말이다.
연예인들 관련된 루머들은 매우 많다. 그 중에 사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일에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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