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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장자연 통화기록

토픽셀프 2018. 10. 18. 14:13

임우재 장자연 통화기록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장녀인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배우 故장자연과 수십 차례 통화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장자연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장자연 사건은 2009년 3월 장자연이 남긴 문건으로 시작됐었죠... 장자연은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및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31명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당시 검찰이 장씨의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를 폭행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해 논란이 일어었죠.. 성상납 관련 혐의를 받은 이들도 모두 무혐의 처분돼 재조사에 대한 요구가 빗발쳤습니다.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는 당시 수사가 미진했다는 대검 진상조사단의 의견을 받아들여 오해 5월 장자연 사건 재조사를 권고했습니다.

11일 MBC는 임우재 전 고문이 2008년 장자연과 35차례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시 검찰은 임우재 전 고문을 부르지도 조사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우재 전 고문은 장자연을 모임에서 본 적은 있지만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11일 MBC 측은 임우재 전 고문이 배우자인 이부선 호텔신라 사장의 이름으로 된 전화기로 장자연 씨와 연락을 주고 받았으나 사건 당시 조사를 받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임우재 전 고문이 장자연 씨 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정렬 변호사는 부정한 일에 배우자의 이름으로 등록된 전화기를 사용했을리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정렬 변호사는 12일 SBS 러브 FM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서 "임우재 전 고문이 장자연 씨와 접촉했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면서도 "배우자 이름으로 개통된 전화기를 사용했다는 것에 의문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부정한 일에 배우자의 이름으로 등록된 전화기를 사용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해당 전화기는 임우재 전 고문의 배우자 이름으로 등록된 회사 전화기였을 확률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만일 회사 전화기가 맞다면 업무로 인해 장 씨와 접촉했을 것이다"라면서 "임우재 전 고문은 단지 중간 연락책이었을 수 있다"고 추론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12일 전날 보도한 '장자연 사건' 관련 임우재 전 고문의 통화기록 은폐와 관련해 후속 보도를 전했습니다. 이날 진상조사단이 임우재 전 고문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었던 자료를 제출한 당시 담당검사 박 모 변호사가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임우재 전 고문의 휴대전화 명의가 아내 앞으로 돼 있었기 때문에 찾기 힘들었겠네요.. 현재 여론을 비롯해 정치권도 해당 사안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9년여 전 사건 종결도 석연치 않았던 데다 유력인사들의 외압 의혹도 있었기에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관련해 법무부도 주시할 뜻을 드러냈기에 의혹은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故장자연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임우재 전 고문과 이혼 소송 중인 이부진 사장이 이혼 사유에 대해 “남편이 가정에 소홀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명의 핸드폰으로 故장자연과 35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임우재 전 고문과 이부진 사장의 현재 진행 중인 이혼 소송의 사유에 시선이 쏠렸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전 고문의 결혼은 재벌가와 재벌가의 정략결혼이라는 틀을 깨고 평사원과 재벌가 장녀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응원과 축복을 받으며 치러졌습니다. 그러나 결혼 17년 만에 이부진 사장이 돌연 이혼 의사를 밝혀 세간에 충격을 줬습니다.

2014년 갑작스럽게 이혼 의사를 밝힌 이부진 사장은 이혼 재판과정에서 남편 임우재 전 고문에 의해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 1월 20일자 매체 ‘엑스포츠뉴스-전문가의 눈’ 칼럼에는 이부진 사장이 이혼 재판과정에서 임우재 고문이 회사 일 등을 이유로 두 달에 한 번 집에 들를 정도로 가정생활에 소홀했고, 잦은 음주와 술버릇으로 고통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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