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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진 스튜디오 실장 논란에 고통스러운 심경 토로

제이퀸 마스터 윤 2018.10.11 08:47

양예원 사진 스튜디오 실장 논란에 고통스러운 심경 토로

"그때의 제가 너무 안쓰럽습니다."

유명 BJ 양예원이 또다시 힘겹게 입을 열었습니다.

화보 촬영 차 간 스튜디오에서 당했던 끔찍한 일들도

옆에 있는 여자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힘겹게 토로했죠.

그녀는 단순 사진 촬영을 하는 줄 알았던 스튜디오에서

감금을 당하고 억지로 노출 사진을 찍었다고 고발했습니다.

수많은 남자들이 카메라를 들이댔고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지요. 그러나 네티즌 반응은 싸늘합니다.

이유는 그녀가 그런 일을 당한 뒤에도 또 일거리를

스튜디오 실장에게 달라고 문자하는 등 카톡 캡처본이

돌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양예원은 조작이므로

휘둘리지 마시고 자신을 끝까지 믿어달라 말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에서 왜 당시 스스로 일 자리를 또 달라고

연락했느냐 묻자 그녀는 학비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치욕적이고 힘들고 무서웠지만

당시의 아르바이트비로는 학비를 충당할 수 없었다고.

생활비를 비롯해 등록금까지 최소 500만원 이상이

필요했다고도 첨언했지요. 게다가 그녀를 더욱 미치게

만들었던 건 괜히 밉보였다가는 노출 사진을

유출할까봐 두려웠다고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 중

일부는 양예원의 편을 들며, 20대 초반 가난한

여대생이 살인적 학비 앞에 범죄의 희생양이 됐다며

안타까워하셨습니다만 대부분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정말로 그 상황이 무섭고 고통스러웠으면 신고를 했어야

한 게 맞고 그런 식으로 학비 벌어 대학교 다녀봤자

본인만 마음 아플 뿐 정신차렸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현재 양예원은 그저 평범한 여자로 살아가고 싶은데

사람들이 자신을 살인자, 꽃뱀, 창녀 취급한다고 했습니다.

그녀의 주장에 따르면, 힘 없고 돈 없고 어리기만 하던 때

벌인 일이었고, 정작 범죄자들은 버젓이 사진을 공유하고

심지어 스튜디오 실장은 명백한 처벌을 받지 않고

목숨을 끊은 상황이 혼란스럽겠지요.

그리고 스튜디오 실장이 재가 되어 뿌려진 곳에서

낚시를 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양예원 측 변호사는

시기가 스튜디오 실장이 죽은 직후 간지도 불명확하고

죽은 실장의 재가 뿌려진 자리와는 거리가 멀다고도 했죠.

어쨌든 현재 네티즌들의 반응은 황당하고

어이없다는 식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물론 그 남자들도 처벌은 받아야겠지만 어쨌든

그녀 스스로도 묵인하고 넘어가다가 사진이 유출 되자

이제 와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지요.

과연 법원에서는 어떠한 판결을 내릴까요?

그녀는 촬영이 5회가 아니라 15여 회 정도였다고

법원에서 말하자,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도 말했습니다.

분명 이러한 진술이 그녀에게 불리하게 적용될 듯

싶은데요. 여자를 감금하고 무서운 분위기를 조성해

사진 유출을 빌미삼아 협박하는 남자들도 반드시

처벌 받아야 할 텐데, 그것과는 별개로 양예원 씨는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사법부에서는

그녀의 억울함을 인정해줄까요? 아니면,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할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살인자, 꽃뱀, 창녀라는 단어를 쓰고 있는데요.

평범한 20대 여성처럼 살고 싶다고 했지만

그 나이에 대부분이 학비 걱정을 하면서도 열심히

건전한 일을 하며 고군분투한다고 양예원 씨의 말에

동조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남녀 갈등만 더욱 부추기는

이 사건의 끝은 과연 어떻게 결론이 날까요?

그녀는 그녀가 바라는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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