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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수석장로 자살 800억의 비밀

명성교회 수석장로 자살 800억의 비밀

명성교회 수석장로인 박 모씨가 지난 14일 오후 교회 근처 아파트단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진 후에 무성한 소문이 돌았습니다.

교회 안팎에서 20년 가까이 교회 재정을 담당해왔던 박 장로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비자금 관련설' 때문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명성교회에서는 어수선한 교회 분위기 수습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pd수첩 측에서는 김삼환 목사를 직접 만나서 명성교회 800억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서 전화통화를 수차례 시도하였으나 만나지 못하고 이른 새벽 김삼환 목사를 만나기 위해 명성교회로 향했으나 800억 비자금 의혹에 대해서 묻자 돌아오는 것은 폭력이었습니다.

pd수첩에서는 10월 9일 방영된 명성교회 800억의 비밀을 낱낱히 밝혔으며 명성교회에 대한 추가 제보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명성교회 수석장로였던 박 장로가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하자 교회 일각에서는 자살 배경을 두고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 장로의 사망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것이 의혹을 사고 있으며 명성교회측은 교인들에게 박 장로의 죽음이 자살이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명성교회 수석장로는 교회안에서 비자금을 관리하였고 그러다 비자금 금액이 일치하지 않아서 등의 추측만이 있었을 뿐입니다.

사망한 수석장로가 남긴 3장의 유서에는 가족과 담임목사, 재정장로들 앞으로 남겼으며 교회 문제에 억울하게 호소했던 내용 또한 공개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석장로가 남긴 차 트렁크에 있다는 자료 또한 명성교회에 의해 불태워졌습니다.

유서에는 교회 문제로 오해받고 있고 결백하다, 죽음으로 대신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명성교회에서는 일부 장로들이 박 장로에 대한 오해를 인정했지만 800억원이 비자금이 아닌 공개 적립금이라고 밝혔습니다.

pd수첩에서는 800억원 비자금이 단순히 적립금이나 이월된 금액이 아닌 비자금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from http://keyska.tistory.com/31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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