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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DJ웨건과 실시간 팬 소통중 욕설논란에 이수민까지 언급되는 이유
제이퀸 마스터 윤 2018.10.09 18:23
쌈디 DJ웨건과 실시간 팬 소통중 욕설논란에 이수민까지 언급되는 이유
사이먼 도미닉, 일명 '쌈디'가 욕설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문제는 이를 편들어주는 이들도 있고, 욕하는
이들도 있는 등 오히려 소식을 접한 분들 사이에 대립이
생겼다는 점인데요. 그는 자신의 SNS로 DJ웨건과
실시간 생방송 대화를 나눴습니다. 팬들도 참여할 수 있는
소통창이었죠. 그런데 팬들과 이야기하는 도중에
일부 사람들이 쌈디의 음악에 대해 비판과 비난을
하기 시작했고 쌈디가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내며
XX 인맥힙합이라고 떠들면 안되지. 말도 안 되는 소리
지껄이지마. XX 짜증난다 / 그냥 들어라. 듣기 싫으면
듣지 말든가. 아니 XX 방구석에서 음악 처듣고 있으면서.
음악하는 사람들 XX으로 보이나봐. XX 쉽게 만드는 줄 알아
음악을? 너네는 음악 뭐 쉬운 줄 알아? (이와중에
DJ웨건은 화제를 돌리려고 했으나 실패했다고 함.)
이렇게 욕설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아무리 개인
방송이지만 그래도 공중파 등에도 얼굴을 알리며 대중적인
가수가 너무 막 행동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부터 생고생
해서 만든 음악인데 그걸 인맥힙합이니 음악이 별로라니
하며 먼저 자극한 악플러들이 문제라는 의견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현재 전반적인 여론은 쌈디가
심한 것 같다는 반응이지만 각 포털 사이트 상위 댓글은
오히려 쌈디를 옹호하는 댓글이기도 하답니다. 한편,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DJ웨건은 쌈디가 욕설을
하자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시도했으나 흥분한 쌈디는
계속해서 맞받아치며 날선 공격을 했다고 합니다.
나혼자산다에서도 나온 내용이지만 쌈디는 그동안 심각한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음악 작업을 해왔습니다. 앨범을
들고 오기까지 많은 고통을 겪었고, 음악을 포기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고민이 많았다고 하죠. 그를 편드는 분들은
쌈디가 고생해온 숱한 시간들을 알기에 그의 음악을
무조건적으로 폄하하는 분들이 잘못된 거라며
개인 방송에서 심한 욕도 아닌데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씀 중입니다. 하지만, 지난 이수민 사태를 언급하며
이수민은 비속어 딱 하나 썼다고 엄청난 욕을 먹고
사과문에 심지어 고개까지 숙이고 사죄하는 모습들을
보였는데 쌈디는 이렇게 그냥 지나치는 거냐며 황당해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실제로 쌈디를 편드는 댓글들이
베스트 리플인 와중에 또 다른 베스트 리플은 이수민은
비공개 계정 해킹당해 비속어 하나 달랑 쓴 문장이
유출돼 완전 멘탈 털릴 정도로 공격 받았고
심지어 며칠 동안 마음 고생에 사과문까지 올린데다가
그녀의 나이 10대인데 반면 쌈디는 힙합한다는 사람이란
이유로 이렇게 얼렁뚱땅 넘어갈 거냐고 열받아 하시는
분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여러분들은 어찌 보시나요?
쌈디 옹호 베스트 리플
쌈디 옹호 베스트 리플 2
쌈디 비판 베스트 리플 3
그가 고생을 하고 들고 온 음악이 대박은 못 쳤지만
그래도 실종된 삼촌을 찾는 노래는 꽤 큰 화제를 몰았고
그렇게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나혼자산다라는
공중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덕분인데요. 이번 욕설로
여론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따라
그의 앞으로의 행방이 정해질 듯합니다.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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