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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환경호르몬 홍삼제품 프탈레이트

뉴스 정리 해 드립니다. KBS가 보도한 내용인데요. 홍상 제품에서 환경호르몬인 프랄레이트가 검출 되었다는 뉴스를 보도했는데요. 한국의 식품안전불감증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몸에 좋으려고 먹는 홍삼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 하면 황당할 수 밖에 없는데요. 더 큰 문제는 당국에서 검출업체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사건의 시작은 한 홍삼농축액 제조업체의 물건이 타이완에서 반송되면서 부터입니다. 타이완은 수출된 홍삼제품에 프랄테이트류가 검출되었다고 반송 했는데요.

프랄테이류는 화학첨가물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한다고 합니다. 환경호르몬 추정 물질이라고 하는데요. 해당 회사의 요청으로 식약청이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래도 회사가 요청했으니 다행이네요. 조사 결과 플라스틱 기구와 용기 때문에 이 프탈레이트가 검출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식약처는 지난 여름 조사를 확대했는데요.

홍삼 농축액 제조회사 50곳의 55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무려 35곳에서, 그리고 36개의 제품에서 용출 기준을 넘은 프탈레이트가 검출됐다고 합니다.

위해성 때문에 어린이용 장난감에는 아예 사용이 금지된 DEHP는 기준치의 최대 100배, DBP는 최대 80배가 나온건데요.

식약처는 또한 이 물질을 매일 먹어도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인체노출 허용 기준'으로 봤을 때 DEHP와 DBP 모두 절반도 안돼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하는데요... 그건 국민이 판단해야죠...

from http://logicnewss.tistory.com/8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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