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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저유소 화재 및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 화재

경기 고양시의 한 저유소 화재사고 발생

오늘 오전 경기 고양시의 한 저유소

(원류나 석유 제품의 저장소)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화재 추정으로는 휘발유 탱크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CCTV 등을

통하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현재 소방당국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고 있는 중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화재는 오전 10시 56분경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있는

대한송유관공사 유류저장탱크에서 발생하였고,

이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3대와 299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진화작업 및 불이 인접 탱크로

옮겨 붙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한송유관공사 측, 정확한 화재 원인 알 수 없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오늘 화재는 휘발유 탱크 1기에서

발생하였고 폭발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을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또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CCTV나 이런 것들은

화재 진압이 끝난 다음에 원인을

조사하면서 별도로 분석을 할 것 같으며,

이어 현재 상태에서 확인된 바는 아무 것도 없다.

화재 발생 당시 소화설비는 작동이 되기는 하였지만,

폭발을 하다 보니 전체를 초기에

진화하지 못하였고 주위에 있는 센서가 폭발에 의해서

고장이 나면서 진압을

다 하지 못한 것 같다."고 입장을 말하였습니다.

일각에서는 '발파작업'이 있었던게 아니냐는 지적 나와?

'사고 현장에서 발파작업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 대한송유관공사 측은

"발파작업이라고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기는 한데,

사실 그걸 확인한 바는 없으며, 현재 사고에 대한

원인은 나와 있는 게 전혀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불이 난 탱크의 배유 작업과 관련 입장

한편, 불이 난 탱크의 배유(기름을 빼냄) 작업과

관련하여 "배유가 시간당 얼마 된다는

것은 아직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다 보니, 아직 배유에

대한 양이라든지 시간 이런 것들은

아직 말씀드릴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현재 진화 작업 및 2차 피해에 대해서는?

소방당국은 시간을 확정지을 수는 없지만,

오늘 안에 화재진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2차 피해에 대해서는 화재가 난 탱크와

민가와의 거리는 1km 이상으로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어 휘발유 탱크 1기에서 화재가 났으며,

그 주위에 있는 탱크에 불이 번지지

않도록 소방장비를 투입해서

계속적으로 쿨링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한, 일반적인 탱크는 철판으로 되어 있어,

사실상 번질 위험은 거의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from http://0209cc.tistory.com/15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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