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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복귀 동네변호사 조들호 2 폭행사건
배우 고현정이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8일 고현정이 KBS2의 신작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출연설이 불거졌는데요 이에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제의를 받은것은 맞으나 아직 검토 단계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는 박신양이 열할 검사 조들호 역을 맡아 세상의 갖가지 비리에 대해 속시원하게 고발하다 나락으로 떨어져 서민 곁에 서는 서민 변호사가되어 인생 2막을 열게 되는 내용으로 밝혀져있습니다. 박신양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과 사이다마냥 속 시원한 전개에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인데요 이번 시즌에 박신양이 계속 함께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현정이 '동네변호사 조들호2'를 복귀작으로 셀렉한 이유에는 시리즈의 주인공인 박신양이 있었다는 것이 업계에서 들려온 소문인데요 두 사람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선후배 관계로 고현정을 중심으로 동국대 동문이 힘을 합쳐 만든 영화 '미쓰고(2012)'가 제작에 난항을 겪을 때 박신양이 특별출연을 해주어 힘을 보태 관계가 돈독해졌다고 합니다.
고현정이 이 드라마에서 제의받은 역할은 '역대급 악역' 이라고 합니다. 과거 '선덕여왕' 에서 미실로 출연해 연말 연기대상까지 수상했던 고현정이기에 그와 악역의 케미는 이미 입증되었는데요 출연여부가 결정되기 전이지만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현정은 지난 2월 SBS의 드라마 '리턴' 촬영 도중 스태프와 불화를 빚으며 불명예스럽게 드라마에서 하차했습니다. 드라마 하차 이후 연예계 활동에 쉼표를 찍었던 고현정은 오는 10월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 에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 유준상과 함께 올해 최고의 활약을 한 신인을 발굴해 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랜만에 들려온 고현정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현정 오랜만이에요!' '고현정 연기는 믿고 봅니다' '현정언니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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