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이나영 고백 이종석

토픽셀프 2018. 10. 4. 18:14

이나영 고백 이종석

배우 이종석과 이나영이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남녀주인공으로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가 "이종석과 이나영이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는데요.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안 읽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함께 지낸 두 사람이 시간이 지나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는 내용이며 출판사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코미디인데요.

이종석은 도서출판 겨루의 최연소 편집장 차은호를 맡았습나다. 일에는 냉철하고 엄격하지만 사람을 대할 땐 열정적이며 따뜻하고 합리적이죠. 살인적인 강의계획으로 학생들에게 원성을 듣고 각종 스케줄로 바쁜 탓에 자주 자리를 비워 '무늬만 편집장'이란 핀잔을 듣기도 하나 맡은 일은 완벽하게 해내는 완벽주의자입니다. 직책과 나이는 일치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직책과 실력은 일치해야한다는 진리를 몸소 보여주는 능력 있는 남자라고 하네요.

이나영은 한때 잘나갔지만 지금은 경력단절녀 강단이를 연기합니다. 내로라하는 명문대에 입학, 졸업하기도 전에 유명 광고회사의 대학생 카피라이터 모집에 응모해 대상을 차지한 실력자죠. 3년을 사귀던 남자친구와 결혼했으나 이혼, 취업을 꿈꾸지만 고학력자에 고연령 장벽으로 쉽게 취직하지 못 하는데요. 학력을 감추고 1년짜리 고졸 계약직 사원으로 도서출판 겨루에 입사합니다.

재미있는 건 이종석과 이나영의 관계라고 합니다. 이종석은 이나영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는 이나영의 출연작을 줄줄이 꿰고 있는 건 물론이고 무대인사를 쫓아다녔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이나영의 작품을 보며 대사 연습을 하는 등 소문난 팬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엔 스타와 팬이 아닌 배우로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고 합니다.

이종석은 지난해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2년만입니다. 곧 방송될 SBS 단막극 '사의 찬미'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이어가는데요. 이나영의 드라마는 출연은 9년만이라고 합니다. 2010년 KBS 2TV '도망자 플랜비' 이후로 그동안 원빈과 결혼해 아이를 낳았으며 최근 영화 '뷰티풀 데이즈' 개봉을 앞두고 활동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등을 쓴 정현정 작가의 차기작인데요. '라이프 온 마스' 이정효 감독이 연출한다고 합니다. tvN 편성이며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입니다. 이나영은 1979년생으로 올해 40세입니다. 이종석은 89년생으로 30세인데요. 두사람의 나이차이는 10살이라고 하네요.

from http://macaron7.tistory.com/78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