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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청년구단 리뉴얼

골목식당 청년구단 리뉴얼

3일 밤 방송된 SBS " 백종원의 골목식당 "에서는 긴 시간동안 연구했던 대전 청년구단이 리뉴얼 오픈하는 모습이 방송 되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하다가 안 되면 장사 중간에 그만 두고 솔루션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며 엄격한 솔루션을 예고했는데요.

김성주와 조보아가 청년 상인들과 함께 대전역까지 나가 전단지를 나눠주며 홍보한 결과, 손님들이 오픈시간에 맞춰 줄을 서서 청년구단을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오픈시간이 되고 손님들이 입장했는데요 쏟아지는 주문량에 청년 사장들은 일사분란하게 요리를 해내었습니다.

특별히 조보아와 함께 서빙을 도와 줄 이명훈이 재등장했는데요 이명훈을 본 백종원은 “조보아 씨 서빙할 때 오히려 방해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습니다. 그때 서빙을 맡아야 할 조보아와 이명훈은 보이지 않았고 제작진들까지 홀에 등장하며 유독 부산스러운 분위기가 흘렀습니다.

주문서를 뽑아주는 POS기가 고장이 났던 것인데요 테이블 번호 역시 꼬여서 제대로 서빙이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주문서 입력기록까지 삭제되어 아비규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조보아는 서빙의 여왕답게 임기응변으로 수기로 주문서들을 정리하기 시작 하는데요 하지만 주문서에 적은 메뉴 실수를 하거나, 뒤에 온 손님 먼저 음식이 나가는 등 조보아 답지 않은 작은 실수들을 반복했습니다.

결국, 김성주가 투입되어 카운터로 가서 인간 POS기가 되었고, 주문순서대로 음식이 나가도록 도왔습니다. 이후 홀은 겨우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SBS 김윤상 아나운서가 등장했습니다.

그는 1시간 30분을 기다려 혼밥을 시작했는데요 대전 출신이라고 하며 알탕과 꽃게로제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고독한 미식가답게 김윤상은 혼자서 메뉴들을 시식하며 조용히 평가했는데요

대전 청년구단 리뉴얼 오픈은 대성공이었습니다. 손님들은 연신 “맛있다”는 평을 했고, 신선한 재료와 맛을 칭찬했습니다. 현재까지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대전 청년구단은 백종원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장사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솔루션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골목식당은 다음주(10일)부터 서울 성내동 만화거리를 찾아가 또 다른 솔루션을 이어간다.

from http://knurse-issue.tistory.com/78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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