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파트 라돈 검출 매트리스

전주 아파트 라돈 검출 매트리스

안녕하세요 오늘의 토픽 이슈연구소 입니다.

최근 한 업체의 침대에서 방사능 물질인 라돈이 대량 검출되어 문제가 되었습니다. 며칠이 지나지 않은 오늘은 전주에 새로 지은 아파트에서 라돈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전주 아파트 라돈 검출 라돈 매트리스

올해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전주 아파트의 욕실 선반에서는 라돈이 권고기준치보다 훨씬 많은 양으로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입주자가 선반에서 라돈이 검출되어 뜯어내 본 것입니다. 주민들은 불안감에 욕실에서는 샤워만 빠르게 할 뿐 세안이나 양치는 주방에서 해결하고 있고 라돈이 검출된 안방 화장실은 사용조차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해당 전주 아파트의 100가구가 넘는 욕실에서 라돈이 검출됐으나 아파트 시공업체는 아직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고 합니다.

선반에 라돈 측정기를 올려두자 경고음과 함께 측정치가 공동주택 권고기준치보다 열 배 정도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시공사는 전주시의 라돈 측정 방식은 환경부와 방법이 다르고 법적인 의무가 있는 부분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최근 라돈이 검출되어 문제가 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수거가 시작됐는데요. 많은 집배원, 직원들이 동원됐으나 사이즈 별로 수거가 가능하지 않은 큰 사이즈도 있습니다. 주민들이 매트리스 수거를 위해 아파트 단지에 내놓은 라돈 매트리스 때문에 다른 주민들에게서 민원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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