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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비난 백종원 저격 반응

이어 그는 "그렇게 해서 뭘 보호하자는 것인가. 거짓 기사로 도배를 하여 너네들이 얻는 이득은 무엇인가. 너희에게 기레기라는 말도 아깝다. 그냥 쓰레기들이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황교익은 "전국에 막걸리 양조장 수가 얼마나 되나. 저도 꽤 마셔봤지만 분별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한 양조장의 막걸리도 유통과 보관 상태에 따라 맛이 제각각이라. 신의 입이 아니고서야 맞출 확률은 매주 낮다. 내가 전국 12종의 막걸리를 선별해 가져오겠다. 이를 맛보고 브랜드를 모두 맞힐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나와라. 내기를 걸어도 된다"라고 SNS를 통해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막걸리 블라인드 테스트를 비난해 논란이 됐습니다.

백종원은 이 사태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황교익은 지난 2015년에도 백종원의 요리법이 인기를 얻자 "그가 보여주는 음식은 모두 외식업소 레시피를 따른 것이다. 외식업체는 싸구려 식재료로 맛을 낼 수 있는 정도 수준의 음식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었죠.

당시 백종원은 "비평가로서 당연한 일을 했다고 본다. 저를 디스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같은 글을 보고도 해석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기분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 음식이 세발자전거라면 셰프들은 사이클 선수다. 자전거 박사들이 볼 땐 내가 사기꾼처럼 보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또한 "자전거를 보급화 하는 것처럼 요리도 보급화 하고 싶을 뿐이다. 세발자전거로 시작해서 두발자전거와, 산악자전거와 사이클 자전거도 타시기를 바란다"고 솔직하게 답해 이목을 끌은 바 있습니다.

from http://macaron7.tistory.com/7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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