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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휴교 학교 솔릭 전남 전북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덮쳤습니다. 어제 오전부터 제주도는 강풍과 폭우가 쏟아져 내렸는데요. 어제 제주도교육청은 태풍 솔릭에 대비해 오늘(22일) 최소 30분에서 최대 2시간 30분까지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현재 솔릭은 제주도를 거쳐 서해안 쪽으로 접근 했는데요. 전남과 전북 지역에 더 많은 비가 내릴 듯 합니다. 그렇기에 전남, 전북 교육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지시 했는데요.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은 22일 일선 학교서 학생 피해가 예상될 경우 단축수업과 휴업 등을 검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전남 같은 경우는 솔릭의 직접 영향권 안에 드는데요.

전남의 경우 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공문을 내려보내 "태풍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피해가 우려되면 학사일정을 검토해 단축수업과 휴업 등을 이용, 학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도 태풍 솔릭의 예상진로를 예의주시해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일선 학교에서 학교장 재량에 따라 학사일정을 조정하도록 했습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태풍의 영향권에 들지 않아 단축수업 등을 결정한 학교는 없지만 태풍 상황에 따라 휴업이나 단축수업을 할 수도 있다"며 "조처가 내려지면 즉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는데요.

광주시교육청은 22일 제19호 태풍 '솔릭'(SOULIK) 북상과 관련, 지역 초‧중‧고 각급 학교 임시 휴교 및 등·하교 시간 조정에 대해 학교장 자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장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임시 휴교는 학교 실정에 따라 학교장이 결정해 대응토록 하라"며 "오는 24일까지 비상근무체계를 가동, 변화된 날씨에 따라 지속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22일 오후 5시까지 이튿날 휴업하겠다고 보고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9개 시·도 166곳이라고 밝혔는데요.

지역별로는 전북이 62개교, 광주·전남이 59개교, 경남이 27개교, 제주가 9개교 등입니다. 부산 같은 경우는 태풍 직접 영향권 안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주시해야 할 것 같네요.

from http://littleprince77.tistory.com/6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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