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스터 션샤인 종영 소감 결말 새드엔딩

이제 종영까지 단 한회를 남겨두고 있는 tvN '미스터 션샤인' 배우들의 종영 소감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제 방송된 23회에서는 유진 초이와 고애신, 구동매와 쿠도 히나, 그리고 김희성이 자신들의 남은 생을 모두 바쳐 조국을 구해내고자 묵묵하게 걸어가는 결연에 가득 찬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자신의 호텔을 직접 폭발시키고 결국 죽음을 맞이한 쿠도 히나, 목숨을 걸고 호텔 폭파에 가담한 고애신, 그런 고애신을 지키기 위해 다시 조선으로 돌아온 유진 초이와 3년 간 잠적 뒤 다시 그들을 구하기 위해 조선을 찾은 구동매, 일본군들의 만행을 낱낱이 카메라로 담은 김희성까지 그들은 모두 의병이었습니다.

유진초이 역을 맡은 이병헌은 "종영을 앞두고 보니 봄여름가을 겨울 사계절과 일 년이라는 시간을 거쳤던 수 많은 순간이 떠오른다" 라며 "저에게도 여러분들에게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소중한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미스터 션샤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조선 최고 명문가의 애기씨 고애신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첫 주연인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준 김태리는 "촬영하는 기간 내내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다" 라며 "그 동안 고애신도 김태리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고 2018년 최고의 드라마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고애신을 향한 사랑에 미친 순정남 구동매 역을 맡았던 유연석은 "사계절을 마께 떠나보내려니 많이 아쉽다.

오랜 시간 촬영을 하다 보니 정이 많이 들어 구동매와 작별하는게 쉽지 않을 거 같다" 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호텔 글로리 쿠도 히나 역의 김민정은 "연기 생ㄴ활을 하며 '미스터 션샤인'을 만나 영광이고, 뿌듯하고 기쁘다" 라며 "오래오래 애틋함이 남을 캐릭터이고, 작품이다" 고 벅찬 소감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안의 업보를 짊어진 조선 최고 갑주비 도련님 김희성 역할의 변요한은 "'미스터 션샤인을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모두의 기억속에 좋은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고 소중했던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있는 '미스터 션샤인' 인데요 많은 분들이 새드엔딩을 예상하고 계신 듯 합니다. '미스터 션샤인' 의 마지막 회는 오늘 저녁 9시 tvN에서 함꼐 하실 수 있습니다.

from http://bigman2u.tistory.com/174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