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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일본 간사이 공항, 폐쇄
제21호 태풍 '제비'가 강타하며 침수 및 연결 다리 파손으로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이 어제(4일) 오후부터 침수, 고립 되었다고 합니다. 화주로는 거의 잠겼으며 현재 오사카 간사이 공항은 폐쇄 되었다고해요.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진짜 이만 저만이 아니더라고요.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다리복구, 여행객 감소, NHK 방송에 따르면 간사이공항은 반도체 부품 등의 주요 수출거점이라고 하더라고요. 거기서 연 56조의 수익이 발생되는데, 폐쇄가 장기화가되면 수출에도 악영향을 줄 것 같네요.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길에 보면, 다리를 하나 건너는데 그 다리가 오사카 만에 정박해 있던 89m의 2591t급 유조선이 20m가량 떠밀려 공항섬과 내륙을 잇는 연락교와 충돌하여 교락의 일부가 파손되었습니다.
간사이 공항은 인공 섬에 만든 공항이라 다리가 파손되면 육지로의 이동 수단이 없다고 합니다. 공항 일보눈 정전 여파로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는 상태이며, 공항에 발이 묶인 사람들이 공항내 편의점에서 식료품을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섰다고 합니다. 이중 한국인 승객도 최소 50명이 간사이 공항에 발이 묶였다고 오사카 한국 총영사관이 밝혔다고 합니다. 부디 인명피해는 없었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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