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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 출연정지 해제 미성년자

의문이 커지자 MBC 측 관계자는 28일 한 매체에 “이경영 배우는 2014년 MBC 출연정지 리스트에서 삭제됐다”고 밝혔는데요. MBC는 앞서 2013년 9월 추석연휴에도 이경영 등이 출연한 영화 '베를린'을 편성하며 이경영에 대한 출연정지를 한정 해제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었습니다.

MBC 뿐만 아니라 SBS에서도 이경영의 출연 정지가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019년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 이경영이 캐스팅됐기 때문인데요. '배가본드'의 방영을 위해서는 이경영의 출연 정지 해제가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이경영의 지상파 출연 정지 해제 소식에 누리꾼들은 대체로 반발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경영은 지난 2001년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어 지상파 방송사의 출연정지 리스트에 올랐는데요. 네티즌들은 다른 출연정지 연예인들과의 형평성을 제기하며, 이경영이 지상파에 다시 나오는데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화에서 계속 나오더니 이제 지상파까지 나오려 하네”, “방송국은 범죄자 소굴아니냐”, “출연시키는 감독들 제정신인가?”, “이제 출연하는 드라마 영화 다 믿고 거른다”, 등 이경영의 출연정지 해제에 거부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이경영은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에 출연 예정이라고 하네요.

from http://macaron7.tistory.com/6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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