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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순 저작권료!! 김광석 노래 음원, 저작권 수입은?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그룹 '동물원'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에서 서해순에게 저작권이 있는 김광석씨의 곡을 일부러 뺐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최근 이슈로 떠오른 김광석씨 사망원인과 그의 딸 서연이의 죽음과 관련하여 의혹이 있음이 주장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많은 아티스트를 비롯하여 대중들은 김광석이 작곡한 노래는 듣지도 말고 부르지도 말자는 사회적 분위기가 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서해순'씨에게 모든 경제적 이익이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김광석은 1996년, 33해의 짧은 생애를 마감했으나, 주옥같은 명반 4장을 남겼고 노래뿐 아니라 작곡, 작사까지 했던 김광석은 상당한 저작권, 저작인접권 등이 무려 80편에 달하는 수익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서해순이 지금까지 받은 저작권료는 얼마인가? 서해순은 이 부분과 관련하여 7~8년간 500~600만 원만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사실이지만 또 거짓이기도 한데요.

그 이유는 다음 연도별 수입이 나타난 이미지를 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05년과 2006년, 김광석의 저작권료는 400만 원(1년)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8년 10월, “김광석의 저작권이 부인 서해순과 딸에게 있다”고 판결이 난 이후인 2009년에도 음원 수익은 약 800만원 정도 입니다.

여기까지는 서해순의 말이 맞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2013년 이후, 서해순은 1억 원에 육박하는 저작권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부터 음원수익이 1억 원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역시 세월이 흘러도 그의 노래는 많은 사람들이 추억하는 명반임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많은 후배 가수들이 그의 노래를 재해석하여 불렀고 그 때마다 큰 이슈가 되며 재탄생된 명곡들..개인적으로는 슈스케에서 정준영과 로이킴이 부른 '먼지가되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김광석의 노래를 활용한 뮤지컬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1984년 김광석이 첫발을 디딘 해부터 올해까지 한국 저작권협회에 ‘가수 김광석’으로 검색되는 저작권은 약 80편으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1994), ‘안녕 내 친구여’(1989), ‘자유롭게’(1994) 등의 저작권,저작인접권을 상속받았습니다.

고인의 명곡을 듣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크기는 하지만 판결이 나오기전 까지는 참고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과연 이상호 기자가 명예훼손 및 무고죄가 될지 서해순씨가 유기치사 사기로 판결이 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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