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 논란 점입가경

오늘 하루종일 주요 포탈사이트 실검에 이재명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 씨의 스캔들 관련 내용으로 도배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재명 사퇴하라' 라는 실검까지 등장했는데요 네이버 맘카페인 '레몬테라스' 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카페의 '시사, 이슈, 소통' 게시판에 '이재명은 사퇴하라'를 네이버에 검색하자고 독려를 했고 해당 제목의 게시글로 도배가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기자회견 후에 이들은 더 분개했다는데요 지난번에는 회원 1,800 여명이 돈을 모아 한 매체 신문 1면에 '혜경궁김씨는 누구입니까'라는 광고를 개제한 바도 있습니다. '혜경궁김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한 '08_hkkim' 계정의 주인인데요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씨의 소유라는 의혹이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창을 뜨겁게 달구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날 저녁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에 전화연결을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해당 의혹에 대해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이 아니고 원래 정치세계에는 이런 저런 말들이 많기 마련인데 우리가 하나 분명히 해야 될것은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는게 좋다. 이런 설이 있으니까 네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라?' 이러는 건 옳지 않다" 라고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서 "지금 김영환 후보가 속해있던 국민의당이 지난 대선때 대통령 후보 아들이 어떻게 했느니 증거 조작해서 지금 실형을 살고 있는데 그런 거 부터 반성해야 되는거 아니냐 생각이 든다"고 하면서 선거가 끝난후에는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게끔 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방송 3사 여론조사 결과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여전히 앞서가고는 있지만 한두달 전보다는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계속되는 의혹들로 인해 이재명 후보 지지층에서 일부 이탈이 일어난 것이 아닌가도 생각되어 집니다.

유권자들은 이재명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 스캔들 폭로전으로 사실관계 확인이 어려워 굉장히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도대체 누구 말이 진실인 것인지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과연 이러한 논란을 딛고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 지사로 선거에 승리하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될것 같습니다.

from http://javarlyan.tistory.com/14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