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토픽셀프 2018. 9. 27. 02:41

방탄소년단 굿모닝 아메리카 abc

방탄소년단이 정말 열일하네요.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다는 말만 들었지마 그들의 위상과 인기가 어느정도인지 잘 못 느꼈는데요. ABC 굿모닝 아메리카까지 출연했네요!!

방탄소년단은 미국 시간으로 26일 방송된 '굿모닝 아메리카'에 오전 8시30분께 얼굴을 드러내 신곡 '아이돌'(IDOL)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바로 조금 전이었습니다.

진행자 로빈 로버츠와 마이클 스트라한이 방탄소년단을 '세계 최고의 보이밴드'(The biggest Boy band in the world)라고 소개하자 객석 팬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을 내질렀는데요.

리더 RM은 먼저 '아이돌'이 억대 조회수를 기록한 소감을 묻는 말에 유창한 영어로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 음악을 만들었다. 모두 여기 계신 팬들, 아미(ARMY)가 사랑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네요. 말도 잘하네요. ㅎㅎ

이 노래가 수록된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에 대해선 "젊은 세대에게 진정한 사랑은 자신에 대한 사랑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자 진행자들은 "여러분이 세상에 사랑을 퍼뜨리는 것 같다. 긍정적인 메시지는 물론이고 안무, 패션 모두 대단하다"고 추켜세우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평범한 10대들이 이렇게 외국 가수에 반응한건 처음이죠.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25일 밤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도 출연했는데요.

사회자 지미 팰런이 뉴욕 시티필드 공연이 10분 안에 매진됐다고 소개하며 다음 목표를 묻자 슈가는 "그래미에 가는 것"(Go to Grammy)이라고 답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는데요. 지미 팰런이 "그래미!"라고 외치자 RM은 '꿈'이라고 말했네요! 꼭 가자 그래미!

이제 세계 최고의 아이돌을 넘어 최고의 아티스트로 인정 받길 바랍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