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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폭발 사고 대산 공장 화재 안타까운 이유

오늘 새벽 세 시쯤에 충남 서산에 있는 롯데케미칼 대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그로 인해서 근로자 10명이 다치는등 인명피해까지 일어났는데 거대한 폭발 사고이기 때문에 근처에 거주하고 있던 서산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밤에 폭발음을 들었을 정도였습니다. 당연히 서산에서는 관련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고 말입니다. 사실 롯데 케미칼과 같은 화학 공장에서는 폭발 사고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일반 사람이라고 하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공장의 여러 단계들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위험물질들은 인화성이 강한 것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한 번 폭발 사고가 일어나게 되면 그것을 감당할 수가 거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서산에 있는 롯데케미칼 대산 공장의 폭발 사고는 언론이나 방송을 통해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공장 여러 곳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하였습니다.

즉 롯데 케미칼 폭발 사고는 거대한 폭발이 있었을 때에 주변에서 같이 연쇄적으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하겠습니다. 대산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자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큰 불이 났다는 것은 당연히 주민들이 먼저 알 수밖에 없었고 그 밤에 즉 새벽에 주민 신고가 빗발치듯 119로 집중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폭발 사고가 일어나자 소방당국은 신속히 움직였습니다.

롯데케미칼 대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0대 이상, 인력 200여 명 이상을 투입하여 화재 발생 두 시간만에 정말 다행스럽게도 큰 불을 잡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폭발로 인한 인명 피해가 결코 작다 할 수 없는 것이 열 명의 근로자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데 그 열 명 중 일부 환자는 중상 환자로서 자칫 목숨도 잃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롯데 케미칼 대산 공장 폭발 사고는 주변에 있던 주민들에게도 큰 공포를 안겨주었는데 폭발로 인한 주변의 피해는 단순히 폭음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까운 건물의 유리창이 깨지고,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진동이 발생하여 폭음만 아니었다고 한다면 서산 주민들은 혹시 지진이 일어난 것이 아닌가라고 착각하였을 정도였씁니다.

롯데 케미칼 대산 공장은 화학 공장이며 또한 주변에 롯데 케미칼과 같은 공장들이 여러 곳이 있습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큰 불을 잡았다고 하지만 언제 불이 다시 살아나서 주변 공장단지까지 잡아먹을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소방당국은 긴장을 놓치지 않고 잔불까지 잡기 위해서 그리고 또한 나오지 못한 사람이 있을까 한 번 더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from http://cardinal-duc.tistory.com/2078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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