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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8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가상화폐 실명제 참여 신한·농협·국민·하나은행

정부가 가상화폐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이는 과정 중 첫번째로 추진하는 ‘가상화폐 실명제’의 참여 은행이 신한·농협·국민·하나은행으로 압축됐다.

오늘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날 가상화폐 거래소 관계자와 실명확인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의사가 있는 신한·농협·국민·하나은행 등과 합동회의를 진행했다.

가상화폐 실명제는 은행의 이름, 계좌번호, 가상계좌번호 등으로 이용자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자 계좌에서 돈이 입·출금된 경우에만 취급업자와 돈이 오가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2. 대구 ‘블록체인 인터넷 데이터 센터’ 오픈

지난 27일 대구 북구에 위치한 대구지식 산업센터에 자리 잡은 ‘한국 블록체인 인터넷 데이터 센터’(KBIDC·Korea Blockchain Internet Data Center)가 들어섰다.

KBIDC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로 불리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개발 및 교육기관으로, 지역에선 최초로 문을 열었다. KBIDC는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설립됐다.

KBIDC는 채굴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 할 예정이며 현재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에선 무료로 ‘마이닝 아카데미’를 운영 중에 있다.

김정용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IT 관련 인프라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해당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다”며 “이번 KBIDC 개소를 계기로 음지에 있는 가상화폐시장을 양지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 시장에 알맞은 가상화폐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전구 KBIDC 센터장은 “미래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블록체인이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며 “지역이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3. 사람들을 위한 블록체인 ‘인공지능 의사’

Doc.Ai는 블록체인의 혁신과 획기적인 기술, 기계 학습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Doc.Ai는 “플랫폼을 통해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맞춤형 의료 문제에 대해 스마트폰에 설치된 인공지능 의사(Doc.Ai)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월터 드 브로워 CEO(Walter De Brouwer)는 “수집된 데이터 기반으로 블록체인에서 사용자가 필요한 것을 배우고 적응할 수 있도록 AI 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4. 조던벨포트, ‘비트코인은 사기’

유명 뮤지션 인 조던 벨포트(Jordan Belfort)는 ‘월가의 늑대’라고 불리며 그는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주장했다.

조던 벨포트는 The Street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주장한 JP모건 다이먼의 발언에 대해 “그의 표현은 옳다고 생각한다”며 “가상화폐가 훌륭한 화폐 모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 “나 자신이 매우 빨리 사라질 수 있는 무언가에 많은 돈을 투자하기엔 조심스럽다”라고 응답했다.

이어 벨포트는 가상화폐가 중앙정부에 의해 뒷받침 된다면 사회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 SBI홀딩스, 가상화폐 ’S’코인 발행 추진

일본 SBI홀딩스가 자국내 독자적인 가상화폐 ’S코인’을 새롭게 발행한다.

니혼게이자신문에 따르면 SBI홀딩스는 가상화폐 ’S코인’ 발행을 통해 송금 비용의 저렴화 및 결제 대금의 당일 현금화를 가능하게 할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

SBI홀딩스는 “기존 화폐 기반의 디지털 머니가 아닌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한 가상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며 “이 시스템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을 위한 독자적인 코인 발행 서비스도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S코인은 시세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 알트코인과는 다르게 안정된 거래 비율을 제공함으로써 결제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6. 중국 BTC차이나 예치 업무 중지

오늘 27일 중국의 3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BTC차이나는 위안화 및 가상화폐와 관련된 모든 자산의 예치 업무를 중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30일로 예고된 거래소 운영중단을 위한 사전작업이다.

BTC차이나는 웹사이트 성명서를 통해 “27일 낮 12시부터 예금 수령을 중단한다”며 오는 30일부터 거래 업무를 중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 달 31일부터 위안화 및 가상화폐 등 모든 자산 인출을 중단할 것 이라고 재공지 했다.

BTC차이나는 "모든 고객들이 자산(위안화,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등) 출금을 72시간 안에 완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BTC차이나와 ViaBTC는 이달 30일, OK코인과 후오비닷컴은 다음 달 31일 거래를 중단한다.

7. 우루과이 중앙 은행 전자화폐 현금 전환

최근 우루과이 중앙 은행(Banco Central del Uruguay)은 전자 화폐를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있어 세계적인 대기업 명단에 합류 했다고 알려졌다.

우루과이 중앙 은행 BCU(Banco Central del Uruguay) 에 따르면 “자체 화폐의 개발 및 창출을 위한 일환으로 페소를 전자화하기 위해 노력 했다”고 밝혔다.

BCU총재 마리오 베르가라(Mario Bergara)지사장은 “전자 화폐는 종이 화폐와 동일한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BCU가 주관하는 ‘돈과 금융 시스템의 미래’라는 행사에서 중앙 은행 총재 마리오 베르가라는 “종이 화폐와 가죽 지갑을 휴대하는 대신 이용자가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에 전자 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연설했다.

8. 패리스 힐튼 ‘LydianCoin’ ICO 염려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ydianCoin ICO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회사는 토큰판매를 위해 1억 달러의 목표를 설정했고 힐튼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LydianCoin ICO를 자신에 트위터에 올려 놓았고 Gravity4 회사는 언론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패리스 힐튼은 모 기업 인 Gravity4의 CEO가 폭력에 대한 법적 문제에 휘말리고 있어 논쟁의 여지가 있는 LydianCoin에 거리를 두고 ParisCoin에 관련된 트위터도 삭제했다.

9. 일본 은행, 블록체인 ID 플랫폼 개발

일본 금융기관은 “일본 소비자가 여러 은행 및 금융 기관에서 개인정보를 즉각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블록체인 ID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27일 니케이신문에 따르면 공통 식별 플랫폼을 통해 은행계좌 소유자는 ‘공유 ID’를 등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은행에서 다른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유 ID를 구성하는 개인정보와 데이터는 FSA(일본 금융청) 및 기타 금융기관이 개발한 공유 불변 블록체인을 통해 입력 및 기록이 보안된다.

최근 일본 정부는”정부 입찰을 처리하기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0. 모건스탠리 CEO 비트코인 단순한 유행 그 이상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제임스 고먼 (James Gorman)CEO는 지난 27일 월 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해 “가상화폐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잘 돼있고 중앙은행 시스템의 통제등으로 매우 흥미롭다”고 언급했다

최근 가상화폐에 관한 향후 규제발전에 관한 질문에는 “규제 기관이 자금 세탁 및 개인정보 보호와 자본 유출 등 모든 이유로 규제를 결정 했는데, 어떤 관점으로 통제를 해야 할 것인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임스 고먼CEO는 “나는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았지만 비트코인에 투자한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눴다”면서 “그것은 분명히 매우 투기적이지만 본질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다.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따른 당연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튤립버블’을 언급한 JP모건 다이먼 CEO가 이번 달 비트코인에 대해 사기라는 견해를 보이면서도 블록체인 기술은 유용하다고 평가한 것에 따른 응답이다.

11. 마카오, 금융 규제기관 ICO 제공하지 말 것

마카오의 최고 금융 당국은 중국 내 자치 행정 구역들의 모든 은행과 ICO 및 가상화폐 서비스를 제공하지 말 것이라 밝혀 논란이 되고있다.

성명서에 따르면 마카오 화폐 당국(MMA)은 “기업들이 비트코인이나 다른 가상화폐를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 지침은 중국의 규제 당국이 ICO 단속을 하기 위해 자금조달 모델을 불법 자금조달의 형태로 바꿔 중국의 비트코인 거래 생태계를 보다 광범위하게 단속하기 위한 선언으로 보인다.

또한 마카오 화폐 당국(MMA) 성명서에는 “마카오 내에서 토큰 발행을 통한 재정 활동의 사건으로 인해 마카오 당국은 2017년 9월 20일 금융 기관과 비은행 지불기관이 토큰 및 가상화폐 관련 활동에 대한 금융 서비스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참여하거나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 나와있다.

이어 당국은 이러한 가상화폐 거래는 모든 투자자가 경계해야하는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지원과 관련된 위험을 포함해 상당한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12. 제럴드셀렌트 ‘은행은 비트코인을 두려워해’

예언가이자 논평자인 제럴드 셀렌트(Gerald Celente)는 "은행은 비트 코인을 두려워한다"고 언급했다.

TheStreet와의 인터뷰에서 셀렌트는 은행들은 비트코인과 가상화폐가 "사업을 빼앗아 갈 것"이라는 두려움을 갖고 있으며 "죽이려 하고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JP모건 다이먼 회장의 “비트코인은 사기’”라는 발언에 대해 셀렌트는 “비트코인이 있는 한 공격이 계속 될 것”이라며 “나는 유형이 확실한 투자를 하기 때문에 가상화폐를 갖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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