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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현황, 코미팜

토픽셀프 2020. 2. 28. 10:04

코로나19현황, 코미팜

● 코로나19현황 / 코미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하루 284명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가 1,261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도 한 명 추가돼 12명이 됐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어린이집을 휴원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연기하거나 취소하도록 권고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바이오 기업 코미팜이 '코로나19' 치료제인 '파나픽스'를 개발,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긴급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공시에서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코미팜은 "코로나19 환자가 파나픽스를 7일 정도 복용하면 병세가 호전되고 14일 정도 복용하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코로나19 전용 치료제나 백신은 없는 상태로 이번 코미팜의 신약 '파나픽스'의 임상 실험 성공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코미팜 관계자는 이날 "자사가 개발한 신약 파나픽스가 면역세포의 신호전달 인자의 활성을 억제해 염증유발 사이토카인 TNF-α, IL-1β, IL-6 등의 인자 배출을 억제시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렴을 원천적이고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있습니다. 백신 개발이 서둘러 진행되더라도 최소 몇 달은 걸린다는 것이 중론인 탓입니다.

코미팜은 지난해 6월 아프리카돼지열병, 이른바 돼지콜레라와 관련해서 시험백신 개발 완성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후 12월 중국에서 임상 테스트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식이 끊겼습니다. 신약 개발에 적잖은 시간이 필요함을 방증하는 대목입니다.

코미팜의 신약 개발이 사실일지 아닐지는 아직 모릅니다. 다만 최소한 죽음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코로나19 총 정리

2019년 12월 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견되어 2019년 12월 12일 최초 보고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입니다. 2020년 1월부터 중국 국외로도 광범위하게 전파되었으며, 중국내 춘절 연휴가 겹쳐 빠른 전염으로 감염자 급증, 우한을 포함한 중국내 몇몇 도시들이 봉쇄되어 도시 기능이 마비되는 등 심각한 사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 1월 31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발병 초기에 보고된 불상의 폐병 증상으로 대중적으로는 우한 폐렴 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렸습니다. 2020년 2월 11일, WHO에서 이 감염증의 공식 명칭을 COVID-19(Coronavirus disease 2019)로 확정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원인 병원체인 SARS-CoV-2의 진원지로 여겨지고 있는 곳의 정식 명칭은 우한 화난 수산물 도매시장이지만, 이 시장은 이름만 해산물을 칭하고 온갖 야생동물까지도 산 채로 유통해 식재료로 팔고 있었습니다.

화난 수산물시장에서 유통되던 야생동물이 유력한 감염원으로 지목되었으나, 아직까지 확실한 숙주가 특정되지 않아 우산뱀, 중국코브라, 박쥐, 밍크, 천산갑 등 다양한 동물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됐으며 2월 4일 기사에 따르면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중국 현지 연구진의 연구 결과 박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원인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로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이 발생하여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기 전인 2월 18일까지는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지 않아, 역학조사를 통해 서로 역학적 관련성이 입증된 환자들이 많습니다. 이때까지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정도로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여기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많은 괴담과 루머, 가짜 뉴스가 많습니다. 검찰은 SNS 등에서 확산되는 루머에 대해서 발신자를 추적하고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 관계 법령을 적용해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rom http://twoday-issue.tistory.com/1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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