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전국어린이집 어떤 영향이 있나!

코로나19와 전국어린이집 어떤 영향이 있나!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하루사이 백명을 넘고 있습니다.

하루 한 명도 벌벌 떨었었는데..

이런 변화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제 배우자도 거래처가 5군데 이상 끊겨서 큰 손실을 보고 있다고 하는데..

더한곳이 무척 많을 것 같습니다.

초.중.고등학교도 휴교와 개학에 대해 학부모님들의 근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세종과 대전, 강원 춘천, 경기 안양 등 전국 어린이집에 대규모 휴원 조치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들이 아이를 맞길 곳이 없어 보육대란이 우려 된다고 합니다.

지역별 어린이집 휴원하는 곳을 살펴보겠습니다.

22일 세종시청은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임시 휴원을 명령한다고 밝혔습니다. 휴원 조치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지속된다고 합니다.

20일 대구광역시 확진자 34명 중 어린이집 교사가 소속된 동구 하나린 어린이집 휴원

23일 대구에서 하나린 어린이집 4세 원생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 됐다. 의료인(중구 덕산동 광개토병원 간호사1명, 서구 평리동 경대요양병원 사회복지사 1명, 중구 봉산동 트루맨의원 간호사 1명, 중구 동인동 MS재건병원 간호사 1명, 달서구 삼일병원 간호사 1명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달서구 본리동 본리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교사), 소방서 공무원(중부소방서직원, 5군수지원사령부군무부), 교사(수성구 대구여고, 달서구 상인고 겸임교사), 고등학생(수성구 만촌동 영남공고 1명, 고등학교 진학예정 1명) 등 확진도 잇따르고 있다. 확진자 증가세도 가팔라지는 추세다.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닷새만에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 302명이다.

대전시는 시내 어린이집 1288개 대상으로 휴원 명령이 내려져 24일부터 29일까지 휴원명령을 내리고 도서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휴관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보호자가 어린이를 집에서 돌볼 수 없는 경우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보육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한밭도서관, 구 공공도서관 등 공공도서관과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테미오래 시민의집 등에 대해 22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임시 휴관 한다고 밝혔다. 한밭도서관은 24일부터 휴관할 예정이고 다중문화이용시설인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지난 5일부터 임시 휴관중이다.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학교체육관 등 민간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휴장을 권고하는 한편 노래방, PC방도 점검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양시 관내 446개 어린이집 1288개 대상으로 휴원 명령이 내려진 것은 안양 호계동(남성, 64세)에 거주하고 있는 30번째 확진자의 손자(4세)가 같은 집에 거주하며 인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어린이집은 14일 간 폐쇄명령을 내리고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이외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해 2월 22일 부터 3월 6일까지 14일 간 휴원 명령을 내렸지만 맞벌이 부부를 위해 당번교사를 배치하고 긴급보육 병행한다.

강원 춘천시도 관내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262곳을 잠정 휴원한다고 밝혔으며 휴원기관은 어린이집 226곳, 지역아동센터 33곳 이다. 춘천시는 맞벌이 가정 등 가정내 보육이 어려운 경우 등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지만 코로나 19 위협이 여전한 상황에서 어린이집에 보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하였다.

23일 충북 증평군은 모 부대 장교 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데 이어 청주의 30대 부부가 지역을 다녀간 점을 감안해 관내 모든 경로당과 어린이집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군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가족센터, 종합스포츠센터, 생활체육관, 김득신 문학관 등 공공시설 운영 중단도 이미 하였다. 23일 대상은 관내 경로당 116곳, 어린이집 24곳, 지역 아동센터 4곳 등이다.

경북 구미시는 22일 대책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3일부터 3월 1일까지 민간 116곳, 국,공립.직장 51곳, 가정 238곳 등 445곳 어린이집 대상으로 임시 휴원 명령을 내렸으며, 다중이용 공공시설을 임시 휴관한다.

또, 3월 초 개학 예정인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는 25일 경북도교육청에서 연기 결정 예정이다.

구미시의 주요 휴관 시설은 노인종합복지관, 선산도서관, 근로자종합복지관, 구미캠핑장, 구미승마장, 선산문화회관, 장애인복지관, 선산청소년수련관, 신라불교초전지, 봉곡도서관, 번개시장, 금오산야영장, 탄소제로 교육관 등이다.

23일 속초시는 22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국민체육센터와 시립도서관 운영을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임시휴업하기로 했다. 보건소도 기존에 운영하던 건강증진 업무와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노인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을 휴관하고 지역 내 경로당과 무료급식소, 시니어클럽 일자리 사업도 당분간 운영을 중단하다.

어린이집은 24일부터 휴원하도록 했다. 다만 부득이하게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는 경우는 부모와어린이집이 상의해 어린이를 돌볼 수 있도록 했다.

선별진료소도 기존 3개에서 2개를 추가해 5개를 운영한다.

22일 혹진자들이 다녀간 음식점과 카페, 미장원, 약국, 마트 등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에서 코로나19 혹진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는 3월 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122곳을 휴원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시는 맞벌이가정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보육교사는 당번제를 실시하는 등 아이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휴원기간 어린이집에서 자체 방역을 하고, 보건복지부와 광주시는 2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집에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보건복지부도 휴원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집에 대해 학부모의 감염 우려로 아동이 결석한 경우에도 출석으로 인정해 보육료 전액 지원하고, 어린이집 현원의 일시 감소 시에도 현원 기준으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특례를 인정한다.

어린이집 휴원과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310곳도 3월 1일까지 휴원한다.

한편 광주광역시교육청도 유치원 290곳과 초.중.고교 전체에 대해 3월 1일까지 교육활동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김포시는 3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김포 내 어린이집 445곳 모두가 휴원에 들어간다.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9일 동안 김포 내 어린이집 445곳에 휴원 명령을 내렸으며 가정 어린이집이 289곳, 국공립 어린이집이 34곳이다.

김포 내 사립유치원 5곳에 대해서는 이달 29일까지 휴원하도록 승인해 달라며 관할 김포교육지원청이 교육부에 요청한 상태다.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 모두 학사 일정이 끝나 뒤여서 방과 후 과정을 운영 중인 4곳만 정상 운영하도록 했다.

학원과 교습소는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휴원 할 것을 권고했다.

초중고등학교의 개학 연기 등 새 학기 학사 일정에 대한 내용은 교육부 지침이 시행된 뒤 따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사 일정 조정에 대한 모든 사항은 다음 주에 별도로 안내할 방침"이라며 "초등학교 돌봄 교실은 정상 운영하되 이용 여부는 학부모의 판단에 따라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포시는 가정 보육이 어려운 가정을 고려해 각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하도록 하고 이후 상황을 고려해 휴원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인천 부평구는 22일 오전 부평구 거주자로 코로나19확진자인 61세 여성의 동선을 파악한 결과 부평시장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에 포함된 일부를 23일 오전 0시부터 23일 자정까지 총 48시간 동안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평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1주일 간 휴원하고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곳과 경로당 183곳도 휴관을 결정했다. 다문화가족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4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 구가 실시 중인 노인 일자리사업도 당분간 전면 중단한다.

부평보건소가 부평지하상가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할 계획이고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부평시장을 방문한 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는 주민은 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거나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종로구 세번째 확진자가 지난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 한빛 어린이집 인근 이비인후과에 내원해 진료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한빛어린이집은 20일 휴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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