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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파 슈돌 등장 도경환 팬심 폭발

도경완이 자녀들과 함께 팬심이 가득한 양파를 만났다.

1월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도경완은 아들 연우, 딸 하영이를

데리고 방송국 스튜디오를 찾았다.

라디오국을 구경하던 중

마침 생방송 중이던 스튜디오를 발견하게 됐고,

우연히 들어간 곳에서 도경완은 ‘최애’ 가수

양파와 마주치게 됐다.

양파는 부스 너머로 연우를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를 했다.

알고보니 이미 방송을 봐서

도경완 가족들을 알아 봤던 것이다.

도경완은 이미도에게 “이미 우리를 알고 계시더라”라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아들 연우에게 “아빠가 저번에 말했지?

아빠가 제일 좋아한 가수 이모야”라고 소개했다.

앙파는 “TV보는데 너무 가족이 예뻐서”라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마침 제작진의 제안으로

도경완 가족이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도경완은 생방송이 진행되자

"2013년 6월 27일에 장윤정 씨와 결혼을 했는데,

그때까지 '찐팬'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가수였다"며 팬심을 꺼냈다.

이에 양파는 "예전에 장윤정씨를 만났는데

나를 보고 '남편이 너무 팬'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엄마 장윤정도 자주 찾는

'가요무대' 녹화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연우는 트로트를 열창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양파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로 알려졌다.

양파는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96년 12월 정규 1집 'YangPa'로 데뷔했다.

'양파'라는 예명은 벗겨도 벗겨도 계속 나오는

양파의 모습에 착안해서,

자신도 벗기면 벗길수록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

양파는 ’애송이의 사랑’을 비롯해

‘다 알아요’, ‘A'ddio(아디오)’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양파는 지난달 12월 13, 14일 양일간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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