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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코호트격리

토픽셀프 2020. 2. 23. 01:06

청도 코호트격리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가 100여명을 넘어서면서 정부는 환자발생지의 진원지로 꼽히는 정신병동을 코호트 격리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청도 대남병원 종사자 및 입원환자등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확진환자 가운데 의료진등 직원이 9명이며 입원환자가 102명으로 총 111명이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정신병동이 폐쇄병동으로 운영이 되어 왔었고 일주일 가량 방치가 되어있어서 감염이 더 심해졌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는 확진자는 해당 병원에서 코호트격리하고, 부족한 의료인력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인력을 투입해서 치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신병동 외에 코로나19 음성환자 가운데 퇴원이 가능한 환자들은 퇴원을 시킨후 자가격리로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합니다. 청도 코호트격리는 정신병동에만 해당한다고 합니다.

광주 21세기 병원이 장기간 폐쇄, 격리 되었으나 코호트격리는 아니었고 이번 청도 코호트격리는 여러가지 요인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합니다. 광주 21세기병원은 16번, 18번 환자를 제외하고는 다른 환자는 발생이 되지 않았습니다.

의료진의 감염도 없었습니다.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간호사를 포함 의료인 5명이상이 감염이 되어 전파위험이 높아져서 청도 코호트격리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에서는 코호트격리보다 우선 증상자들을 빠르게 검사해서 확진자는 격리병상으로 입원시키고 아닌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던 빨리 코로나19를 잡았으면 좋겠네요~ 청도 코호트격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from http://issue.daeyoungbil.com/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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