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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번에는 하프다!! '유재석'의 하프연주 도전이 대단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양한 도전으로 매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유재석'이 이번에는 하프 연주에 도전했습니다!!

놀면뭐하니? - 캡쳐

드럼 연주자(유고스타), 트로트 가수(유산슬), 라면 셰프(유 라섹) 등

여러 가지 부캐를 만들어가고 있는 '유재석'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MBC '놀면 뭐하니?' 측은 13일 '

유재석'이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클래식 공연에 하프 연주자로

모대에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하프 연주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무대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방송일은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방송된 첫 드럼 독주회를 마친 이후

대기실에 놓인 하프를 보고 당황하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이후 두달 뒤 진행된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에서 막판에 등장한 영상에 2020년 도전과제 중 하나로

하프가 등장해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었습니다.

놀면뭐하니? 캡쳐2

이날 연주를 선보인 노래는 '베토벤'의 '당신을 사랑해'는 본래 피아노와 성악가가 부르는 가곡인데

'유재석'의 데뷔를 위해 특별히 지휘자 '여자경'이 하프가 돋보이도록 편곡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날 연주를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윤혜순' (코리안 심포니 하프 연주자)에게 하프를 배웠다고 하는데

오케스트라와의 연습은 하루 전 시작해 두 번 맞춰봤다고 하는데요

솔직히 이 부분에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 놀라울 정도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하프가 대중적인 악기도 아니고

바쁜 일정속에서 한 달 연습에 공연을 하다니...

(아 물론 완벽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건 아니고, 그 도전 자체가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같이 무대에 오른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지휘자님은 이미 엄청난 프로들이신데,

그 속에서 어찌되었든 호흡을 맞춰 무사히 공연을 성공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합니다.

심지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악보도 볼 줄 몰라 외워서 했다고 하는데 가르친 연주자도 놀랐을 정도' 라고 전했는데요

다수의 연주자들이 하나의 호흡으로 이끌어가는 클래식 특성상

정말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것 같습니다.

또, 하프의 경우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악기인데요

47개의 줄로 되어 있는 하프는 소리를 내는 것도 상당히 까다롭지만,

줄이 상당히 단단하기 때문에 하프 연주자의 손가락 끝에 굳은살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단순한 예로 태어나서 기타를 처음 연주해보려는 사람들 대부분이 처음에 기타 운지법이 어렵고

기타 줄 잡는 게 어려워서 포기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마의 F코드'라고 하죠)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도대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빨리 방송으로 만나보고 싶네요~

다음 포스팅은 '유재석'이 이번에 도전한 '하프'라는 악기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from http://music-up.tistory.com/3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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