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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병 휴가금지

토픽셀프 2020. 2. 22. 02:45

전장병 휴가금지

군 당국은 21일 제주 해군부대에 근무하는 병사가 군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이달 초부터 대구·경북지역으로 휴가를 다녀온 장병 파악에 나서는 등 후속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군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인 31번 환자가 발열 증상이 난 지난 10일부터 대구·경북지역에서 휴가나 외출·외박을 한 장병 규모 파악을 위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전장병 휴가금지

앞서 국방부는 언론에 보도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인근 부대에서만 병사들의 휴가·외박·외출을 제한했습니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으로 휴가 등은 통제하도록 했는데 전날 오후 9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육·해·공군참모총장, 국방부 주요 직위자들이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군내 확산 차단 방지책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국방부는 오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했지만, 전역 전 휴가 및 경조사에 의한 청원 휴가는 정상 시행한다고 합니다.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휴가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특정군에서 1차 전수조사를 한 결과, 지난 10일 이후 대구·경북지역으로 휴가를 갔다온 장병이 1천명을 넘은 것으로 안다"면서 "육·해·공군을 모두 합치면 그 규모가 상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대구·경북지역에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예하 부대, 공군 군수사령부와 제11전투비행단 등 규모가 큰 부대가 많아 근무 장병도 상당한데 질병관리본부의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해군 A 상병이 근무하는 제615비행대대에서는 아직 의심 증상을 보인 장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병사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대구에서 휴가를 보냈으며, 18일 오후 항공편으로 제주에 와 부대 인근 편의점을 들른 후 부대에 복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해당 병사가 기침 등 증상으로 20일 병원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1차 검사와 약 처방을 받은 후 다시 부대에 복귀토록 한 해당 부대의 대응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입학식에 참석했던 부모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인 것으로 알려진 공군사관학교(공사)도 전체 생도를 생활관에 격리했으며, 현재 의심 증상을 보인 생도는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지난 17일 열린 공사 입학식에 참석한 생도의 이 부모는 경북지역에서 왔고 국방부는 코로나19 군내 확산을 차단하고자 이달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했지만, 전역 전 휴가 및 경조사에 의한 청원 휴가는 정상 시행하고,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휴가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조치는 전날 오후 9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육·해·공군참모총장, 국방부 주요 직위자들이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결정했습니다.

제주 코로나 해군병사

제주 해군부대에서 근무하는 병사와 충북 증평 소재 육군 모 부대 소속 장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전 장병 휴가가 제한된다고 합니다.

군 당국은 21일 제주 해군부대에 근무하는 병사가 군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이달 초부터 대구·경북지역으로 휴가를 다녀온 장병 파악에 나서는 등 후속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제주 코로나 해군장병의 동선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군 장병 A(22)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쯤 질병관리본부의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휴가를 받아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으며, 육군 부대 장교 B씨 역시 이날 오전 4시 확진 판정을 받고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B씨 또한 휴가 중 대구에 가서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군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인 31번 환자가 발열 증상이 난 지난 10일부터 대구·경북지역에서 휴가나 외출·외박을 한 장병 규모 파악을 위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특정 군에서 1차 전수 조사를 한 결과, 지난 10일 이후 대구·경북지역으로 휴가를 갔다 온 장병이 1천명을 넘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육·해·공군을 모두 합치면 그 규모가 상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대구·경북지역에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예하 부대, 공군 군수사령부와 제11전투비행단 등 규모가 큰 부대가 많아 근무 장병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상 여기까지 전장병 휴가금지에 대한 내용들을 살펴보았습니다.

from http://bbc.inpo.kr/9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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