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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헤드샷에 두산 불펜 걱정 역대급 편파해설 논란 이용철 해설위원...

이용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또 다시 편파 해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번에도 공교롭게 한화 이글스를 향한 편파해설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용철 해설위원이 누구인지, 도대체 왜 이용철 해설위원이 이토록이나 집요하게 한화 이글스에 대한 편파 해설 논란이 불거지는지, 도대체 왜 이용철 해설위원은 김성근 감독에 대한 비판에 이렇게 날을 세우는지 그 이유를 알아볼게요.

먼저 이용철 해설위원이 누구인지부터 알아볼게요. 이용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1964년생으로 경기상고와 단국대학교를 거쳐 198년 MBC 청룡에서 투수로 활약했던 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가입니다.

MBC 청룡 입단 첫해에 7승 11패 평균 자책점 2.47을 기록하는 빼어난 활약으로 신인왕에 선정되었지만, 이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거치는 동안 승수를 쌓지 못해서 통산 성적 20승 28패로 소박한 통산 성적이지만, 그러나 신인왕 타이틀로 해설가로 변신한 이후에도 일정 정도 입지를 보장받는 편인 해설가입니다.

<투수 출신 야구 해설가 이용철>

선수 생활 은퇴 이후에는 마지막 소속팀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에서 투수코치와 스카우트로 활약했지만 별 다른 임팩트는 없었는데요.

이용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유명세를 얻게 된 것은 KBS와 KBS N 스포츠의 기존 간판 해설이었던 하일성 해설위원의 사망으로 인한 공백 때문에 간판 해설가로 자리를 잡으면서부터입니다.

그러나 이용철 해설 위원의 유명세에는 편파 해설이라는 오명 역시 같이 따라다닙니다. 기아 타이거즈나 롯데 자이언츠에는 안티나 다름없는 편파 해설을 종종 보였고, 이번에 역대급 편파해설 논란이 불거진 것에서 드러났듯 최근에는 한화와 김성근 감독에 대해 유독 날선 편파 해설을 보이기도 합니다.

반면 마지막 소속팀이자 선수 생활 은퇴 이후에도 자신을 코치와 스카우터로 돌바줬던 삼성 라이온즈에는 찬양 모드로 해설을 할 정도여서 네티즌들은 삼용철이라고 비하를 하기도 합니다.

<이용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자, 그렇다면 이용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역대급 편파해설이라며 논란이 되었던 2018년 5월 23일 한화와 두산의 경기 장면을 돌이켜 보겠습니다.

이용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역대급 편파해설이 나왔던 장면은 2회 한화의 포수 최재훈이 두산 선발 이영하의 공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인데요.

타자가 머리에 공를 맞는 것은 선수로서 가장 위험한 부상일뿐더러, 두산 선발 이영하의 시속 147km에 이르는 패스트볼이 한화 타자 최재훈의 헬멧을 그대로 강타한 아찔한 상황이었는데. 근데 정말 이용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발언이 압권이었습니다.

이용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두산 타자 최재훈이 헬멧에 공을 맞자 머리에 패스트볼을 맞았다는 짤막한 멘트 이후, “이게 변수에요. 두산의 불펜이 여유롭지가 않아요. 오늘 홍상삼과 변진수가 등록됐거든요”라는 어이가 없는 발언을 하게 됩니다.

이용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편파 해설 동영상 링크

투수가 던지 공이 헬멧에 맞는 헤드샷은 자칫 잘못하면 선수 생명이 끝날 수도 있는 아찔한 사안으로, 그 때문에라도 KBO 역시 고의성 여부를 떠나 즉각 퇴장 조치를 내리는 절대 없어야할 상황인데.

근데 이런 아찔한 위급 상황에서 이용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최재훈의 상태보다도 두산의 불펜진을 먼저 걱정하는 역대급 편파 해설을 선보였으니 한화 팬들은 물론이고 야구팬들 모두가 말도 안된다며 이용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에 대한 비난을 폭발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근데 문제는 이게 처음이 아니었다는 것이죠. 이용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지난 2015년에도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한화가 5점 차로 이기고 있던 9회 도루를 시도하고 투수를 두 번이나 교체하는 등 날선 신경전을 벌이자 해설위위원으로서 본분을 넘어 한화 안티팬이라도 되는듯 한화 김성근 감독을 포함한 한화 벤치에 이건 아니지 않느냐며 일방적인 비판을 가해 논란이 된 바 있기도 합니다.

당시에도 네티즌들은 한화가 승리에 집착해서 강력한 용병술을 펼쳤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한 팀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그런 해설은 너무 편파해설이라며, 이용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김성근 감독을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강한 비난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KBO 심판들의 편파 판정 등으로 한국 프로야구가 잡음이 많은 상황인데, 그럴 때일수록 해설가라면 해설가의 본분에 입각해서 중립적인 해설을 해야 할텐데요.

이건 뭐 지역 방송에 소속팀 전용 해설가 시스템을 갖춘 메이저리그에서도 나오지 않는 편파 해설을 해댔으니, 야구팬으로서 정말 이건 아니다 싶네요. 이용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해명 요구합니다.

from http://stayposi.tistory.com/37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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